• 냅다 휴대폰 끄기 · 1141369 · 24/08/08 17:44 · MS 2022

    친구 생길 가능성은 아예 없나요?
    저도 고2 초반까지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보니
    다니길 잘했다랑 생각이 들더라구요

  • 설빈ㅇ · 1326097 · 24/08/08 17:51 · MS 2024

    친구 있긴있죠 제가 걍 혼자 다님 점심시간에 안놀고 공부하고

  • ATB · 1270823 · 24/08/08 18:02 · MS 2023

    일단 방학동안 성실히 공부했으니 설득의 빌미는 보임

    옛세대시면 아무래도 지금 입시는 잘 모르실 수 있으니 본인이 정시로 가야하는 이유, 이로 인한 학교에서의 불이익, 이후의 계획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ppt나 글로 보여드리셈

    설득 이외에는 본인 몫만 남는데 미련이 없는지, 후회 안할 자신이 있는지 등 곰곰히 따져가며 생각해보고

    정 안되겠으면 숙련제를 써서 상담을 받아보거나 주변 어른들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방법일거임

    아무튼 너무 섣부른 판단하지 말고 내년 수능보려면 올해 최소 10월달에는 자퇴하면 되니까 시간도 넉넉함. 충분히 고민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