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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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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총 60분이면 어느정도 배분으로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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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풀이시 해주시는 말씀들이 운문문학은 최인호 선생님 방식으로 푸는게 맞다는 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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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76 수능이면 낮3인가요?? 10모 22112 떴는데 수능때 24212 무리없겠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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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진났었을때는 으캐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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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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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들은 어케 풀지 안보이면 끝까지 못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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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강하의대관 윈터스쿨 가는데요(통학형) 다녀와보신분들 후기, 강사 추천 부탁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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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좋지않음? 7번 하나틀려서 48이긴한디 잘봐서 좋은거보단 되게 적절한거같은데 난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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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계산실수 0
계산 실수가 너무 많이 나와서 고민이에요 실모 많이 풀면서 빨리 넘기고 여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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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자기전까지 수학 존나 달려야지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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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50 일까요? 동사 45(...) 세사 47 나왔는데... 사료 제대로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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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학 현역때 6,9평 10모 백분위100맞고 수능때 3
처참히 2등급 쳐받음 ㅇㅇ 인증쌉가능 수능은 완벽한 독립시험 못봤다고 슬퍼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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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교수님들이 생각보다 난이도 조절을 못하시는데 예전에는 0-10중 5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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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n제 벅벅 풀고 싶은데 뭘 풀어야 할 지 모르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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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던 문학 감을 다시 찾은 느낌임… 문학을 애초에 잘못 풀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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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국어 성적땜에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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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랑 리젠율 맞먹는데 이거 뭐죠 ㅋㅋ 여기서만 활동하는 호감고닉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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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사문식 퍼즐문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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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는 느는 속도가 다른데 원래 그럼?수2가 훨씬 더 빨리 정확하게 늘음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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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l C V는 어디다가 박아놓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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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잘하네… 0
솔직히 lg가 올라갈 줄 알았는데 타격 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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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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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욱 무사귀환기원포 4개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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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였음 100이였겠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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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적도 안풀었는데 30번이 기하뉴비라그런지 어려웠음 나머지는 계산도없고 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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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냐 사탐 50 50 백분위 98 98 ㅋㅋㅋ 진짜 사문 정법 문제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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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개의 비율이 일정한가요? 암흑물질 ______ = 보통물질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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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사냥 성공 8
너, ㅈ밥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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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수 표본 없어서 진짜 의미없음 못보면 뭐라도 얻어갈수있갰다만 잘봤다고 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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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 정답률 26%니까 얘 틀렸다고하면 얘만 틀려야 1컷 ㅋㅋ 현역만 봤는데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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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대학 레벨 올리기] 이것만 하면 영어등급 무조건 오릅니다! 2편 0
안녕하세요~ 일등들의 공부법학교 일공학교 입니다^^ 오늘 수능 전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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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수 94 / 88정도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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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확정 5
(자살) 99 1 96 98 국어 좀 잘 칠껄 커하각이였는데 아쉽노 수능전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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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 동안 국어양치기는 이 교재로만 끝내렵니다 문제나 난이도도 최근 경향에 맞는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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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불안해져서 공부 안되는 애들 있을텐데 경쟁자 제거 개이득 아닌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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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역이고 저소득인데 표본도 없고 상담도 힘들어서 도움받고 싶어서 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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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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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1컷 47 2컷 43 화1 1컷 50 2컷 47 생1 1컷 44 2컷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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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컷 0
알려주세용 경제랑 사학이요 경제 96 96 1 1 1 사학 96 94 1 1 1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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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랑 장마 어떻게 구분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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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솔멀텍파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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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다 1인데 걍 15분 남나? 본인은 쟉년에 고3 학평은 7월부터 계속 1이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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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하는거 같은 애들 몇명이 국어 풀다가 시간차로 웃는거임. 그래서 애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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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10모 0
독서론 언매만 안틀렸어도 국어 1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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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 사실 세개밖에 없어서 기분나빠서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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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입니다,... 실모만 풀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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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미 하이엔드 0
막 미친듯이 어렵다 이건 아닌데 몇 문제에서 머리 얻어맞은 거 같은 기분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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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하고 싶다으앙 32
곧 휴학할거긴한데
근데 제가 다 이해는 가는데 아직도 찜찜한게 연시조도 편집문학이잖아요 .. 근데 보기에서는 화암구곡은 ~ 이라고만 했지 n수가 이렇다~ 고 안 했는데 어찌 회포가 저기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ㅠㅠ 편집문학에서 평가원은 보기에 편집 외 부분의 내용을 넣어서 오답을 내는 선지를 자주 만들었는데 혹시 이 부분은 어찌 생각하실까요?
실전에서는 "야인 생애도 자랑할 때 있으리라"라는 구절을 읽고, 위로나 한탄 정도의 느낌은 잡아준 후에 <보기>를 읽으며 '출사하지 못한 선비로서 생활 공간인 향촌에 머물 수밖에 없는 데 따른 회포'와 연결지어 생각해야 했을 것 같습니다! '연결'이라는 게 좀 거부감이 든다면, 그냥 글에서 말했듯이 애초부터 작품을 처음에 읽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며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하고 있구나' 정도를 잡아내고, 이러한 이해가 <보기>와 전혀 상충되지 않으니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4번 선지를 판단할 수도 있겠죠.
언급해주신 것처럼 <보기>의 모든 구절과 작품이 호응하는 것은 아니기에, 저도 애초에 작품을 읽을 때 화자의 내면을 잡아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기>와 좀 더 연결시켜보자면, 여기서 등장하는 <제9수>의 '청산'은 화자에게 자족감을 느끼는 '강호'가 아닌 섶을 치고, 소를 먹여야하는 '생활 공간'인 '향촌'입니다. <보기>에도 이러한 부분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기에 수험생들이 이 정도는 연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 것 같습니다.
김상훈 샘 조교세요?
네 저거랑 유사하고 “느끼는” 이라서 일단 틀린게 맞다고 하시고 더 나아가서 선지가 느낄이라 가정한다해고 자랑스러움은 맞다고 설명하셔서 의견이 궁근했습니당
그럼 느끼는 -> “느낄”로만 바뀐다면 그 선지의 모든 부분이 맞는다는 말씀이신거죠?
'느낄 자랑스러움' 까지는 맞는데, 그걸 '야인 생애'로 표현한 게 아니라서 틀렸습니다. 글에서도 언급했듯 해당 구절에서의 '야인 생애'는 화자의 자조적인 인식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죠!
제 짧은 문장력으로 해당 선지를 굳이 올바른 선지로 고쳐본다면,
(나)는 '청산'에서의 삶에 대해 느낄 자랑스러움을 기대함과 동시에, 현재의 삶은 '야인 생애'로 표현하여 겸양의 태도를 드러내는군.
정도가 되어야할 것 같은데... 그닥 좋은 선지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ㅋㅋ
흠… 근데 제가 보기에는 “ ‘야인생애’로 표현하여 겸양의 태도를 드러내는 군” 부분도 옳다고 보기는 조금 힘들어 보이는게‘ 야인생애’는 관직에 나아가지 못하는 자신의 삶을 표현한 부분이잖아요?? 그러한 부분에서 ‘야인생애’는 겸양의 태도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그 자체를 팩트로 표현하는 부분으로 보는게 더 옳지 않을까요??
자랑스러움에 대해선 완전히 동의하는데요 겸양에대한 해석은 좀달라서 질문드려봐요
겸양 단어자체가 표준국어대사전에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함이라고 나와있는데 해석시에는 러프하게 겸손한 태도라고 해석해도 되는건가요?
그렇게 해석이 가능하다 해도 겸손의 태도 자체가 나타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주신 재수생의 예시처럼 재수생이 독백하며 언젠가 재수생활도 자랑할 수 있겠지라고 한다면 자신이 재수생활에 부정적인식을 가지고있는데 왜 거기서 겸손이 나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자랑스럽기이전에 겸손하는게 가능한태도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