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89359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15분 타이머 맞춰놓고 잤는데 3시간잠 ㅠㅠ
-
최적t 감동이다 1
ㅈㄴ짜 as특강 보니까 완전 정성가득…근거가 너무 명확해서 최적t해설이 맞네
-
93분 96점 (15틀..) 작수 22번 현장에서 풀었을 때 느낌나고 좋았음 원래...
-
라프텔 찬양합니다 16
하루히까지 올려줄 거라곤 예상 못 했네
-
서울교육청 "전교조, AI교과서 허위사실 유포…수사의뢰 등 대응" 10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이...
-
9월이라 패스 끊긴 애매해서 강의만 하려고 하는데 강의만 구매하면 만료 기간이 패스...
-
0
하쿠
-
질문받는다 6
ㄱㄱ
-
올해 전반적으로 수시 경쟁률 폭발한게 많은 것 같음 3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폭발한 느낌은 아니엇는데 말이죠
-
와 저게 다 얼마야 대충 계산해봐도 원서비만 한 3억쯤 나오네
-
국어 고정1 7
되는법 작수 2 3덮 1 / 3모 1 / 4덮 3 / 5덮 1 / 5모 1 / 6모...
-
저도 현역때 수탐퍼거 출신이라 문제집 한권 가지고 등교해서 그날 하교할 때 다풀었음...
-
체력부족임?
-
4등급이하임을 알립니다. 일주일 실모2회 (차모s1,빡모s1,수완) 부족한 파트...
-
독서가 쉽던 어렵던 항상 30분 이상 잡아먹는거같은데 요새 기조에 적당한건지를...
-
성대 ㅈㄴ 터졌네 10
작년엔 경희대 건대여서 경희대가 꽤 높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성대한테 밀린듯...
-
일단 본인은 평생 과탐과는 거리가 먼 사람임 고2 3월 학평 이후로 윤사 생윤 고정...
-
군수생 달린다 23
연휴에도 달려야겠지?
-
제 풀이 문제가 뭔가요? 이미지쌤은 확률로 풀이해주시는데 저는 전체 경우의수분에...
-
비가 많이 오네요,, 내일도 열심히 살아야 해요,, 안녕히 주무세요 선생님
-
ㅈㄱㄴ
-
멘탈가루내버리네 ㅈㄴ어렵네
-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그냥 진득하게 계속 읽으면서 해석하고 이해하려는 연습하는게 답인지
-
하루에 1시간반-2시간반정도 매일 하는데 아직 공부량이 너무 적은가
-
문과 4합 8 충족 비율 어느정도 될까여 50대1 정도면 20대1까지는 기대해도 될까요?
-
수학 n제도 1
회독 해야 됨?
-
현우진 고1수학 0
고1수학 다시 할려고 하는데 노벨 한 다음 공수1,2 할까요? 상 하 하는게...
-
진짜 ㅅㅂ 수능판은 최대한 빨리 떠야됨… 난 나중에 진짜 어떤 종류의 고시든 못할거같다
-
1쟁취 가능하겠지 제발
-
밑줄 친 저거도 조작적 정의로 치나요?? (자녀 의사 반영 지수) ÷ {(부모 개입...
-
막 레오폴드 레건 나오고 그 파트… 생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해를 못 하고 있는데...
-
그래야 개척하는데
-
성대 경쟁률ㅜ 3
우주상향으로 영상학과 교과 질럿는데 가능성 없겟죠..?ㅎ.. 경쟁률 6.6 :1인뎅..
-
현역~20초반: 잊=할매턴 (누구는 잊, 누구는 할매턴 엄대엄) 30대:...
-
근데솔직히 지방대학병원 설립이 큰효과가있나 의문임 11
지방에서도 아득바득 빅5진료받으려고 올라들오시던데 지방에 대학병원짓는게 의료해소에...
-
레오폴드는 개별 생명체에게 내재적 가치가 있다고 봤나요?
-
하 습해
-
인강 빼고 순수 집중시간만 계산해서 하루 평균 8시간 넘는분들 있나요? 일요일 하루...
-
울산대의대 학종20:1-> 16:1 이대의대 학종20:1-> 16:1 을지대의대...
-
뉴스들 보니까 취업난 장난아니네.. 2000이라도 받고싶다
-
어려운거 맞죠 이거?
-
잽싸게 글삭
-
풀다보면 개헷갈림ㅉ..
-
무슨 대학교 1년 수업량이네
-
이쁘고 잘생긴 애들만 모델로 나가는데 애들한테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는거 아님?
-
눈썹 안 보이는 증명사진으로 접수했는데 어떡함
-
줄는다 는 부자연스럽구 ㄹ 탈락해서 준다 <<되니까 줄다가 동사인건가
-
답이 3번 맞나요?? ㄷ이 헷갈립니다. 민지 입장에서 관성력이 오른쪽인가요?!
-
미리 덕코뿌리기 22
사실 얼마없는게 함정 선착순 8명 500덕 ㄱㄱ
근데 제가 다 이해는 가는데 아직도 찜찜한게 연시조도 편집문학이잖아요 .. 근데 보기에서는 화암구곡은 ~ 이라고만 했지 n수가 이렇다~ 고 안 했는데 어찌 회포가 저기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ㅠㅠ 편집문학에서 평가원은 보기에 편집 외 부분의 내용을 넣어서 오답을 내는 선지를 자주 만들었는데 혹시 이 부분은 어찌 생각하실까요?
실전에서는 "야인 생애도 자랑할 때 있으리라"라는 구절을 읽고, 위로나 한탄 정도의 느낌은 잡아준 후에 <보기>를 읽으며 '출사하지 못한 선비로서 생활 공간인 향촌에 머물 수밖에 없는 데 따른 회포'와 연결지어 생각해야 했을 것 같습니다! '연결'이라는 게 좀 거부감이 든다면, 그냥 글에서 말했듯이 애초부터 작품을 처음에 읽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며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하고 있구나' 정도를 잡아내고, 이러한 이해가 <보기>와 전혀 상충되지 않으니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4번 선지를 판단할 수도 있겠죠.
언급해주신 것처럼 <보기>의 모든 구절과 작품이 호응하는 것은 아니기에, 저도 애초에 작품을 읽을 때 화자의 내면을 잡아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기>와 좀 더 연결시켜보자면, 여기서 등장하는 <제9수>의 '청산'은 화자에게 자족감을 느끼는 '강호'가 아닌 섶을 치고, 소를 먹여야하는 '생활 공간'인 '향촌'입니다. <보기>에도 이러한 부분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기에 수험생들이 이 정도는 연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 것 같습니다.
김상훈 샘 조교세요?
네 저거랑 유사하고 “느끼는” 이라서 일단 틀린게 맞다고 하시고 더 나아가서 선지가 느낄이라 가정한다해고 자랑스러움은 맞다고 설명하셔서 의견이 궁근했습니당
그럼 느끼는 -> “느낄”로만 바뀐다면 그 선지의 모든 부분이 맞는다는 말씀이신거죠?
'느낄 자랑스러움' 까지는 맞는데, 그걸 '야인 생애'로 표현한 게 아니라서 틀렸습니다. 글에서도 언급했듯 해당 구절에서의 '야인 생애'는 화자의 자조적인 인식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죠!
제 짧은 문장력으로 해당 선지를 굳이 올바른 선지로 고쳐본다면,
(나)는 '청산'에서의 삶에 대해 느낄 자랑스러움을 기대함과 동시에, 현재의 삶은 '야인 생애'로 표현하여 겸양의 태도를 드러내는군.
정도가 되어야할 것 같은데... 그닥 좋은 선지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ㅋㅋ
흠… 근데 제가 보기에는 “ ‘야인생애’로 표현하여 겸양의 태도를 드러내는 군” 부분도 옳다고 보기는 조금 힘들어 보이는게‘ 야인생애’는 관직에 나아가지 못하는 자신의 삶을 표현한 부분이잖아요?? 그러한 부분에서 ‘야인생애’는 겸양의 태도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그 자체를 팩트로 표현하는 부분으로 보는게 더 옳지 않을까요??
자랑스러움에 대해선 완전히 동의하는데요 겸양에대한 해석은 좀달라서 질문드려봐요
겸양 단어자체가 표준국어대사전에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함이라고 나와있는데 해석시에는 러프하게 겸손한 태도라고 해석해도 되는건가요?
그렇게 해석이 가능하다 해도 겸손의 태도 자체가 나타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주신 재수생의 예시처럼 재수생이 독백하며 언젠가 재수생활도 자랑할 수 있겠지라고 한다면 자신이 재수생활에 부정적인식을 가지고있는데 왜 거기서 겸손이 나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자랑스럽기이전에 겸손하는게 가능한태도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