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버리고 싶은 충동이 계속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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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말려주세요.. 국수영만 하고 지구과학 공부 솔직히 고3동안 거의 안해서 개념도 거의 다 까먹어서 이미 늦은거같고 버리고싶은 맘이 요즘 너무 드는데;; (지구 3모~7모 등급 3353)
우선 생명은 미련없이 버리기로 마음 먹어서 4합6이랑 과탐 필수반영인곳은 버리고 과탐 평균 반영인곳은 국수영으로 맞춰야하는건 확실한데 3합 5에도 고민하는곳중 하나인가 잇엇고 3합6쪽에 과탐 1개 반영인곳 몇군데 있어서 국수영 망할지 혹시 모르니 하긴 해야하는데 뭔가 너무 하기가 싫고 자기합리화하게 되는데 말려주세요..
(지구 2등급 목표)
과탐은 재수생 소굴이라는 생각(현역으로 뚫을수 없으니 차라리 버리자)에 사로잡힌거랑 지금까지 국수영으로 3합5 계속 맞춰와서 스스로 객기부리는거같은데 뼈좀 때려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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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현역이었던 저의 개인적인 입장에서 끝까지 하시는게 좋아 보이긴 하네요. 저도 작년에 고2때 내신만 하고 유기한 지구과학 고3 올라와서 6모이후 빡세게 2달정도 해서(하루에 3시간 정도) 1~2등급 맞춘 경험이 있어서... 그 특유에 개념 까먹어서 하기 싫은 그 감정 진짜 너무 공감되는데 막상 채워나가다 보면 괜찮아 집니다. 순공 시간 조금만 늘리셔서 끝까지 해보세요!!
제가 지구과학 해야하는 이유가 수학은 필수반영인 곳들이 몇군데 있어서 수학에서 망해버려서 3 뜨면 영어1이나 국어1아니면 어차피 커버가 힘들고(지구1은 힘드니..) 수학보다는 국어가 갑자기 수능날 배신때려서 혹시나 3떠버렷을때 지구 2로 커버해야한다가 이유같은데 이게 뭔가 생각했을때 지구 2가 지금부터 하면 된다라는 확신이 안들어서 만약에 3 이하로 떠버리면 의미가 전혀 없거든요.. 그 시간에 국어 수학 해서 성적 올리는게 나았을걸 이라는 후회하는 생각이 들까봐 무서운데 마인드셋을 어떤 식으로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뼈 맞고 마인드 바꿔서 지구과학 공부하고싶습니다ㅠ
제 주위 사례를 들자면 조금 개인적인 사례라 조심스럽긴 한데 최저 타이트하게 작성자분 처럼 준비하다가 6모 9모 다 잘맞췄었는데 수능날 국어에서 박살 나서 최저떨한 사람 진짜 많았어요. (작년 국어가 좀 특이했어서 그런것도 좀 있지만...) 최악의 경우를 두고 공부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현 시점에서 선택과 집중도 중요하긴 한 시점은 맞습니다만 본인이 지구과학 공부 필요성을 느끼셨는데 다른 사람 한마디에 공부 유무가 자체가 흔들릴 정도면 글쎄요... 그냥 그런 고민할 시간에 개념이라도 조금씩 더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지구는 재수생소굴이라는거에서 살짝 예외같긴함요
마인드셋을 어떤식으로 가져갈까유 뼈맞고 싶음..
이걸 지2를 안했네 아깝게
투과목이 등급 퍼주기는 하는데 이젠 늦었을수도
투과목 3까진 모르겟는데 2는 꿀 아니지 않나요
지2는 예외임
7순데 지1은 극복안됨ㅇㅇ
지구과학은 유일하게 타임어택없고 개념&기출만 돌아도 일주일만에 1 바로 뜹니다
그냥 개꿀과목인데 이걸 버리려하시넹
그럼 선택자 96퍼는 등신임?
아마 공부를 안 하거나 지1을 이해하기 매우 힘든 지능을 가지고 있겠죠?
저분도 공부 거의 안 했다고 하면서 3등급 맞는다고 하시는 걸 보아, 그보다도 아래 등급을 가지는 사람들은 어떤 사연이 있는 건지 저도 참 궁금해요. 혹시 아시나요?
인정합니다ㅋㅋ3,5모 44박다가 한달공부하고 6,7모 47,50나왔는데 정말 개념만 충실히 한다는 가정하에 어지간한 지능이면 점수 잘 나오더라고요ㅋㅋ
무슨 맥락인진 알 거 같은데 지구에서 의문사 씨게 당해보면 그런 말 안나오던데.. 본인도 작수 6모 9모 4에 작수 47점으로 1임 수능 때 1 받아보고 얘기하셈
의문사는 당일멘탈문제지 난이도문제는 아닐듯한데요..그런걸로 따지고들면 어떤과목도 난이도 평가가 불가합니다.
Zzzzzzz
지구 하실꺼면 크로녹스 베이직 각잡고 2회독 한번해보시는것 추천 드립니다
위에 답글이 안 달림.. 생1 같은 게 귀류타임어택이 특징이면 지1은 타과목보다 의문사가 잦다는 게 특징임 오르비에 서치 조금만 해도 나옴 학문적 내용은 쉽더라도 1이 안 뜬다는 소리임 공부하는 난이도는 쉬워도 시험에서 1 받는 난이도는 그거랑 또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