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들 "진료 축소로 응급 환자들 위험 증가"…15일 궐기대회

2024-08-09 09:23:02  원문 2024-08-09 09:06  조회수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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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응급 환자들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의 배출이 없는 내년에는 의료 환경이 더욱 심각하게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9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에 따르면 전의비는 전날 오후 제22회 총회를 열고 현재 수련병원들의 상황을 공유했다.

전의비는 "정부의 잘못된 의료 정책으로 진료 축소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국민들의 의료 불편함과 중증·응급 환자들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일부 병원은 도산 위기에 처해 있어 이로 인한 연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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