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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다 1
그래서 시원한 재종 독서실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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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기 서류 3
수시 농어촌 사는데 국민대 서류 제출 기한이 19일까지 도착 기준인데 특기 배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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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고 싶다는 본심을 고백하니 약간은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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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이슈 근데 보람은 확실히 있을듯.. 잘 가르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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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는 올 겨울까지만 해도 관리자와 마스터와의 밥약 컨텐츠(대충 밥 먹으면서 개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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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할때 변증법적으로 삼반수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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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1시간 폰 받는 것도 오르비를 들어오는데 자대 가면 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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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31살 모태솔로라고 되받아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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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써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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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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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뉴런 1
내년 수능 볼건데 지금 수1 쎈발점 거의 다 했는데 지금 2025 뉴분감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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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슬퍼서 똥 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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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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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이틀전에 이감문학8틀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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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들 진짜로 죄다 시대인재꺼 베껴온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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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싼 디저트만 먹다가 이거먹으니까 신세계임 꿀이 ㄹㅇ 벌집 꿀이거 블루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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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귀찮아서 아 완전제곱식이겠지하고 계산 안 해버리고 중간 부호만 바꿔줘서 적분 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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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외돌이가 1
쌤은 왜 여친안만드냐고 하던기억이 있서요 여친 만날시간에 돈을 벌어야 먹고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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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영어 75점 9모 영어 89점입니다. 어떤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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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신입니까...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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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억울한일 있었음 10
Cu에서 하리보 콜라 샤워 젤리가 1+1이었는데 일반 밖에 없어서 결국 마이구미 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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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사촌동생 ‘오빠 너무 잘생겼다’ 발언..본인 ‘용돈 5만원’지급선언 13
‘XX아 조용히해 그런말하면 상처가 될 뿐이야’ 여동생 반발 이어져 ‘빨간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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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헌모 되게 2
점수는 진짜 안나오는데 배울건되게많음 ㅋㅋㅋㅋㅋ 진짜 좋음 풀때는 화딱지 준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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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바탕이나 상상 중에 파이널 때 풀 거 추천 좀 해주세요 이감은 이미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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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지우개가루 묻는 느낌 되게 싱ㅎ어해서 깜장색 파버 카스텔? 쓰는데 이 정신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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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쌤은 얼굴보면 여친없어야 하는게 당연한데 말을 잘해서 납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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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봤는데 4
먹을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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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언이 십덕이 되면 십르비언이 돼서 오르비언의 2배의 힘을 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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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거제외하고 76점인데 몇등급정도 나올까요..? 미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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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한테 필요한게 이게 맞는거같다... 겨울에는 정말 한문장 한문장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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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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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평가원 백분위 98 아래로 떨어져 본적이 없는데 상상 풀고 등급컷 보면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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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공부할, 2025 수특/수완 국어 중요도 정리본 3
2025 6모: 비문학 3개, 문학 4/8 작품 연계 2025 9모: 비문학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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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뭘 배우려고 가는 것보다는 (진짜 학자가 되고싶으면 대학원을…)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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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동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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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너무 추워서 2
스카 담요 덮음 담요단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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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는 부분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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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정시 3
가능글 죄송한데요... 언매 미적 영어 생1 지1 백분위로 90 93 2 80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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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가정교사 컨셉 망가 많이 봄 ㅇㅇ.. 사실 지금도 좋아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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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문학에서맨날나가고 시간도 비문학만큼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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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뉴분감 계획은 일주일마다 수분감, 뉴런 소단원 하나씩 끝내는거였는데 추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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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래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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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한달동안 핸드폰 없이 이제는 오로지 공부만 해야될 것 같은데 월~토 수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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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저학년 때 이따금씩 그랬던 흑역사 생각나는데 카톡프사도 그런 식으로 하시나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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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하게 노가다에 공감하는 댓글은 많지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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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놀러왔는데 고민을 적는 수첩이 있더라고요 ㅎㅎ 여러분 그리고 제 고민이자...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