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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더라도 제발 한 번 씩만 답 부탁드려요 ㅠㅠㅠ 지방러 예비 고3인데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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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용돈 0
보통 추석용돈 받으면 어디쓰시나요 저축? 사고싶은거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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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는 빼구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일식집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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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서 아이드롭 넣었는데 ㅅㅂ 뭐지.. 왜 안읽히지 오늘따라 이거 장소 바뀌면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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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쎈B 클어하고 문제 몇개 풀면서 어삼쉬사 정도는 도전할 피지컬이 생겼는데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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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48점 12번 개념 판단 틀렸어요(실수아니고실력) 사탐런해서 그런가 도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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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생들 집합 23
편입생에 대해서 동문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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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 나고.. 눈물도 나고..(찔끔) 몰입 잘 되고 재밌네여.. 김우빈 피지컬이 이렇게 좋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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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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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기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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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다가왔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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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적인 미인인지 모르겠지만 귀여움이란 매력 때문에 플러스 알파베타세타감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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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k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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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만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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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어 수학 지구 중에서. 국어영어는 1-2 왔다갔다 나오고 수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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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1~2 물리 2~3쯤 됨 난이도 평가원 기출이랑 비슷한 정도 선에서 추천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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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헌터 너무 잼땅 공부에 ㅈ나 방해되네.. 재미없어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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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냄새날까봐 샤워도 하루에 두 번씩 하고 향수랑 탈취제 신경쓰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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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ㅠ 4
죄수생이고 계속 1월부터 빡세게 달려왔는데 여름 지나면서 부터 슬슬 공부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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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치대 3
서울대 치대 가려면 정시로 어느정도여야하나요?? 내신 반영 얼마나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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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점수가 더 높게 나와서 그런거 아님) 상상은 풀면 90초 정도로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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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글쎄 햄버거를 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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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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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모 시즌2 0
얜또왜케어렵냐........ 양모도 쉽진 않았는데 얘가 더 어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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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불면증 때문에 스트레스 이빠이임. 1. 불면증 고치려고 하지 말고 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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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인데 연애 6
하고싶여요ㅠㅠ 지금 사귀면 크리스마스 쯤에 ㄹㅇ 절정갈 듯 고3땐 에초에 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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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이러면뼈를나눠서묻는수밖에으르흐흐흫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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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찐하게달고 고소한데 깔끔함 님들도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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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황들 필독 9
수학 실모에서 맨날 어려운 두세개는 풀때도 그렇고 해설도 이해 잘 안가서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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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로 런 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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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스카나 독서실 갈 때 책(문제+해설지) 얼마나 챙겨가나요 전 3세트 챙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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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물리는데 3
드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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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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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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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친거 아님?? 수능 그냥 봐도 잘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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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급을 목표로 삼아야할정도임 어카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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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수를 줄일 필요가 있음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내려치기 넘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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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에게 589회 수술시킨 의사들 항소심도 실형·집유 3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간호조무사도 집유·벌금형 선고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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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들의 연장선이 되는 글입니다. 마침 소재가 떠올라서요.) 어떤 형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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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한국어를 똑바로 못읽다니 우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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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추천 3
다이소에서 파는건데 써본것중에 젤좋았음 가격도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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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추천 2
확통 백분위 6모 88 9모 91 실모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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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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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맞추기 용이라서 킬러 하나 버리고 나머지 다맞춘다는 전략우로 하고 있는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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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학지문 두개맞앗노 애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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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자꾸 쪼개게 되는데 눈치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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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건물 같은 층에 있음 이럴꺼면 독서실 왜 지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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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피자 2
먹을건데 어떤 종류 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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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컨디션 좋으면 1 안 좋으면 낮은 2까지 떨어지는데 0
이럴 때 다들 공부 머 해요??? ㅠㅠ 실모보단 양치기를 하고 싶은데 이명학...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