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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쌤한테 혼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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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문제집 0
전형태 매체 n제 처럼 한 회차씩 되어 있는 매체 문제집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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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간에 열심히 해서 하나는 맞췄는데 이진수 모르는 애들은 어케 풂 나는 득본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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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인데 6
작년까지 예체능 해서 올해 수능 공부는 정말 처음 해봅니다 작수 6미응시24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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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축다시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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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거 어떰? 사설 치면 진동이 심한데 이게 기출의 논리가 잘 학습이 안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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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뭐함? 저는 하루 각각 3실모 조짐 근데 컨텐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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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날 막을수 없으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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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풀때 0
막 간혹가다 12번,13번 이런 문제 안풀리면 ㄹㅇ 멘붕오는데 결국 못풀고 지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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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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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자인거 티 아예 하나도 안내기<< 이건 어려움 특히 언니누나 같이 호칭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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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흠모하는 현직 컨설턴트님께서 절 팔로우 하셔서 2017 연심리 빵꾸를 예측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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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0정도 서빙알바하면서 공대 다니는거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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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수능 끝나면 하자는데 이런 fps류는 한번도 안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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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지 않지 않은 건 아닌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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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률 높은문제중에 2점 3점 둘다 골고루 섞여있었는데 어쩌다 48=47이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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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제일재밌을때 0
화면에 잡힌 선수들 다 떠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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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학쌤 해강을 들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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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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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96 독서론2번 언어39번 틀림… 독서문학은 보기에는 다 흉악한데 답들이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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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50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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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모고 만년 수학 3~5 뜨다가 9덮 69점맞고 10모 77뜬 뾰록이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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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인데 96! 찍혀있는거 보면 그냥 기가참ㅋㅋㅋㅋㅋㅋ23수능보다 체감 훨 어려운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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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시간 널널할때 뭐할지 계획 짜는거 추천 3
물론 지금은 공부하고 수능 끝나고 좀 쉬다가.... 특히 오르비하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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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가고싶다 2
약대를 위해 1일1영어실모를 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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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넘어려버요 0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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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문화의 정체성 보존에 유리한 문화이해태도에 자문화중심주의와 문화상대주의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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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같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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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릅이와의 쪽지함이 없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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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직 수능도 안 보고 채점 결과도 안 나왔는데 그걸 너가 어케 아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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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주머니는 눈물을 훔쳤고 어떤 할아버지는 나를 안아주셨다 누구는 연락처를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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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 탐구결정 아직x 수능과목에서 가장 자신 있는 게 수학인데, 웬만한 N제랑 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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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을 그냥 썰어서 성욕을 없애버려야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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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다니면서 상경 계열 복수 전공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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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일차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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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2는 쉬웠는데 아니 쉬웠다기보단 맨날보던 익숙하던 유형이라 금방풀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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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학 타율높아서 만?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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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고 작년 11모 국수영 563에서 지금 실모평균(언매 미적) 323정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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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맞춰야 하는건 아는데 약한 부분 건드리느라 지금 한과목만 몰아서 하고 있으니깐 좀 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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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남르비들 대신 왜 굳이 여르비를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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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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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 빡세게 못하겠음 체력이 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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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ㄹㅇ 극소수한테만 말하고 잠수탔는데 오랜만에 연락한 학교 친구가 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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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범위에서 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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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론이 과거의 사회 변동만을 설명한다는 비판을 받는다는데 왜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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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ㄹ은 절대 아니고 ABC 동화병존융합 까지 ok 을은 내재적인 거라서 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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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못하는거에 다 때려박아야하는거 아닌가 싶음 낼부터 주말까지 하루에 언매4시간 박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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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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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고3인데 6모, 9모 높4인데 안정3 맞고싶은데 사설모의고사 치면 4점 푸는게...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