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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0
언젠간 하겠죠 뭐 대마법사만 안 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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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6월 모의고사가 끝난 이후로 주구장창 단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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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계속 푸는게 좋을까요?? 아님 n제나 더 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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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0
취미 겹치면 좋겠음 본인 만화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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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는 사람 좀 싸보여서 어릴 때부터 안쓰려고 하다보니 습관돼서 어색함.. 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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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이상형 7
내가 좀 부족해도 이해해줄 수 있는 다정한 누나 (+가슴 크면 좋긴한데 아니여도 별 상관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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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막 내뱉고 삶 ㅋㅋㅋㅋ 뭐 군대 가면 선임 있으니까 욕을 할 수 없는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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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싱어 질문 5
5번 선지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 가는데 설명해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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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초 (아이브 에스파)에는 뭔가뭔가 왜 좋아하고 예쁘다는건지 몰랐는데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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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만하면 아이씨 쯧 아잇 ㅈㄹ 에이 옘병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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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예요..? Ebs 연계인 거 같은데(작년) 알려주세요.. 폰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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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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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두 달째 2
별반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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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고 0
낼 부터 4시간자고 19시간 공부한다 차라리 공부하다 뒤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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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샤프라는거 공개되면 수험생들이 다 써본다고 사는데 평가원에서 단체구매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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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닌 이상형 11
미적 물2 선택자에 171130 231122 수식으로 풀 줄 알고 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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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생기고 몸 좋은 친구랑 썸타고 있었는데 카톡으로 그새기가 나랑 사궈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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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중요도 3
고전 소설 수특엔 있는데 이감 중요도에 아예 안쓰여 있는 작품도 있던데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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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이거 완전 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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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원에서 고르게 킬러문항 출제 변수단순화 밀리몰 중력끄기 윤스매트릭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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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 작수 11311 9모 11211 60일 달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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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은 안 좋다한 사람 잘 못 본 것 같고 운문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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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그래도 사고함 치면 턱걸이 가능하지 않나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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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없어서 굉장히 풀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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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성공한적이 손에 꼽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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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5명 10
1000덕 아스날 승리 기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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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학 탐구 제2외국어에서 응시자 최소로만 뽑은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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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휴식 3
추석에 논술특강=예상문제 풀고 답정리 추석에 국어특강=언매=하루종일 언매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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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근수축은 건들지를 못하겠네 종철햄 겅의 올려주기전까진 보류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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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기준 최소 전국 8천등 안에는 들어야됨 의치한약수 + 서울대 정시정원 합이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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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아가 취침 4
코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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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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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은 언제나 삐딱선 세상이란 학교에 입학 전 나는 꿈이라는 보물찾아 유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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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는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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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문학 연계 대비 하나도 안했는데, 엄선경t 수특 초고농축이랑 수완 고농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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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부터 10시까지 ebs연계공부하니까 머리 과부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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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88인데 가능한가요? 파이널강의 추천도 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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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으려면 보통 어느정도로 공부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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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징금크악씨이발 5
바로리부트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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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2등급 초중 뜨는데 지문에 모르는 영단어 6개? 정도 있는 것 같음 조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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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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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는다 9
롤체 다이아1찍었다 마빵단이 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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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부터 재종에서 마주칠 때마다 계속 저 쳐다보고, 시험 보러 강의실 들어가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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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유지하기 ㅈㄴ 힘들겠노 ㅅㅂ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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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개념은 철학적 논의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주제 중 하나이다. 특히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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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과는 전기고 지방 4년제 재학 중입니다. 지거국 전자로 편입하고 싶은데.....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