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국어가 공포마케팅하기 젤 쉬운 과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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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애들도 왜 잘하는 지 모르고,
못하는 애들도 왜 못하는 지 모르거든.
성적이 오른 애들도 왜 오른지 잘 모르고,
떨어진 애들도 왜 떨어진지 잘 모르는.
온갖 공부법이 난무하고 유독 기출을 무슨 성경취급하고 사설을 사이비 취급하는 그런 과목이거든. 그래야 편하니까.
죽어라 해도 만년 3-4등급이면 마케팅에 휘둘려서 이 강사 저 강사 이 공부법 저 공부법 유랑하지 말고,
깔끔하게 인정하고 수학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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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은 텍스트의 의미를 구조적으로 분석해 암묵적인 의미를 명시적인 의미로 만들어줍니다
특히 강민철의 기출분석은 이를 잘보여주는데요
강민철의 기출 분석 중 헤겔의 철학을 분석한 영상을 보시면 잘 아실겁니다.
걍 밈이에여
사설 사이비취급은 오바지만
평가원지문에 비할 바는 못 됨
투입되는 자본이라든가 글의 정제성이 남다름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타 과목보다 기출이 중요시되고 우선시되는 건 반박불가라고 생각함
저는 현역때 기출 다 안보고 그냥 간쓸개 이감 벅벅하고 백분위 100맞았음
공부에 왕도는 없는건데 유독 국어만 왕도를 강요함
그건 님이 재능인거같네요
평범한 3,4등급 학생들은 당연히 기출을 봐야죠
평가원의 사고를 들여다 보고 체감할 수 있는게
그저 기출인데
애초에 시장컨텐츠들도 다 상위권을 위한 것들 이었는데 지금와서 접근성이 좋아진 거 아닌가요
국어가 가장 튀는 과목인건 인정합니다
공부를 딱히 하지도않는데 항상 고득점 받는 학생
하루에 3,4시간씩해도 3,4등급에 머무는 학생..
사설을 보든 기출을 보든 개인의 차이겠지만
제 생각은 평범한 학생이라면 기출로 기본을 다지고
그 다음에 사설을 하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아낰ㅋㅋㅋㅋ결론ㅋㅋㅋㅋ 언어과목이 유독 추상적인 건 사실이지만 제대로 피지컬 높이는 훈련하면 언젠가 확 오르는 시점이 있는 것 같긴 함. 문제는 그때까지 버텨봤느냐, 사람마다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인데 그게 사바사가 개심한 듯..
수학이 공포마케팅은 더 심한거같은데
뭐만하면 n제 몇일컷 1일 1실모 파이널 컨텐츠
제일 휩쓸리기 쉬운 구조같음
수학은 그래도 어쨌든 문제 많이 풀고 경험을 늘려야된다는 중심에서는 다 일맥상통함
실모든 엔제든 결국 그 목적으로 수렴하는거
문제 많이 풀어야된다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음
근데 국어는 이 방법 저 방법 선생님마다 방식이다르고 주장이 다름
정석이라는게 없는 느낌
방법은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
이정도로 상충하는건 본적이 없읍
깔끔하게 인정하고 수학 해<<어차피 국어 3-4면 대학 못 가는데 어카나요…
국어는 그냥 어릴때 독서 쌓인 것+한자 및 어휘 공부라는 베이스에다가
문학과 언매/화작 공부를 얼마나 점수를 더 추가하는지에 따라 갈린 싸움 같네요
클로할시간에 책읽었으면 걱정없는데 ㅉㅉ
막줄 ㅋㅋㅋㅋ
공부해도 안오르고 안해도 안떨어지는 과목은 맞다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