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추리논증 26번 이의제기 종결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928942
현재 수능에는 간단한 비판 형식만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자체가 내용으로 제시되지 않는 한 중요한 내용은 아님
법전협은 문제에 당연 이상이 없고 설명의 필요도 없다고 느끼나 봄
먼저 14 추리 29다.
정답은 ④이고 여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배경지식 없는 원주민에 착시가 없다는 사례는 <가설>을 강화한다.
그런데 논란은 25 추리 26번에 있다.
이의제기 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14 추리의 논리를 끌고와서 항변한다
자기상상이 아니어서 반응이 없다는 사례는 ㉠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ㄷ은 답이 아니다. 왜냐하면 특정 시점 t에 반응이 없었다는 증거만으로 ㉠은 강화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만으로 충분하다
굳이 뒤를 캐자면 그 이후 다른상상을 한 것이 밝혀지면 최소한 ㉠은 그 지위가 유지될만한 가설 위치에 오를 수 있다.
이후에도 이런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될 것으로 보임. 심지어는 강사마다 해설이 다르고 이상한 개념을 가르치며, 가끔은 공식해설서도 꽤 위험한 논리를 끌고오기도 함
내가 볼 때 강화/약화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는 이들은 '베이즈 주의자'에 해당하는거 같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굳이 평가원아니라 그냥 교육청 기출이어도 괜찮습니다 과외자료로 필요한데 알려주시면 덕코드려용
-
애초에 남자가 X 두개 가졌으면 유전 걍 껌이었겠지 솔직히 얘네가 X 한개만...
-
소신발언하면 2
여르비든 남르비든 평등한 오뿌이에요
-
속 개아프네 6
설렁탕에 소금 다섯 숟가락 넣어 먹은 이후로 너무 아픔
-
ㅜㅜㅜ
-
기차지나간당 3
부지런행
-
친구가 개나소나 한다했는디 진짜임?
-
만약 아지르가 점멸 쓰고 궁으로 넘겼으면 한타 이겼음?
-
난 겨우 간쓸개 1일차 토탈리콜 강의 2개 듣고 열심히 했다고 좋아함.. 열품타...
-
현역 4?5? 재수5등급 받고 삼수부터 쭉 1만받음 걍 공부법문제임 공부량은...
-
현역 고3이고 수시6장 다 썼슴다. 정시재수는 생각있는데 수시재수는 절대...
-
추석에 먹는 배가 맛있어
-
내가 미쳤지 2
이 시간대에 카페인을 마시다니
-
가나형 각각이랑 지금 수학 난이도 차이나 문항배치 차이가 어케됨?? 비교좀ㅂㅌ
-
에바야진짜
-
차단 5
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리어있다
-
내일부터 다이어트 할 거임 ㅇㅅㅇ
-
깨달음 2
항상 순공 7~8 왔다갔다 해왔었는데 62일때부터 12시간 박으니까 뭔가 뭔가 그...
-
롤플 한거 ㄹㅇ 개꿀잼이었는데
답 1번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