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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게 생겻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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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기출 최근교육청 기출vs 10~11년도 평가원기출 3
하나만 본다면 뭐보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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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를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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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x 제한시간 0
기하러라 공통만 풀려고 하는데 몇분 잡고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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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절댓값적분 10번 등비수열 계산 11번 극한으로정의된연속함수 삼차함수 인수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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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떤 모의고사가 평이 좋은지 궁금하네요 이감 강k 제외하고 어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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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https://url.kr/18cbun 주의 : 오류가 존재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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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곧 정반합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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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10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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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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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집중을 안 했기 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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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수능의 독서와 24수능의 문학은 25수능에서 종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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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주말 야근땜시 못했던 힐링 제대로 누리는 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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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능은 쉬운 수능이 트렌드 입니다. 작수가 특히 그랬죠. 특히 수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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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주요도 1
이거 산빙성 있나요? 여기서 작년에도 AA나 A로 분류된거 나왔을까요? 이미 여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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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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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9 챕터 0~2가 완성되었습니다. chapter 0 (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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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국에만 있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크게 세 개가 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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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드 1
4규 시즌1 이해원 시즌1 문해전 드릴5 드릴4 드릴3 풀었는데 드릴드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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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안하던 애들도 점심먹고 영어 주간지를 풀기시작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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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틀후에 면접있는데 그냥 수능준비함? 필자 내신은 2.78 6월 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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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빡대가리새기...라서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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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고전시 현대시 정도만 챙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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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맴돌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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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초지능은 무조건 나올수 밖에 없는 구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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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체 무엇을 봐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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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얼마나 드리나요? 전 지금 4.0 받고 있는데 그 이상 받는 분들은 스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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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간거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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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점수 잘나와서 그러는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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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미치궸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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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시간 분배 어케함? 순서대로 푸는 놈인디 21번까지 그럭저럭 안막히고 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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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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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화학만했더니 15
정신이 나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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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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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후 기출 좀 다시보고 수특했는데 늘은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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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로 풀어도 계산 꽤 많은데 방향 잘못들면 계산에 깔려 죽는게 아주 작년 수능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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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하나 딥다 크네 '딥다'는 '들입다'의 준말인데 '들입다' 이거 생긴 건 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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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3문제는 손도 대지 못 하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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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능 국어 이감 수능 연계 중요도 AA나 A에서 많이 나왔나요? 5
작수 보신분들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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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사서 풀어보는데 점수가 너무 안 나오는데... 걍 제가 허수라 그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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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는 이름이 아래"아"이지만 발음은 현대국어의 'ㅓ'에 더 가깝다 그리고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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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모의고사 3
10월 수능으로 보정하면 국어 중간-낮은 2 수학 백분위 99 지2 물2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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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능 95점 24수능 98점인데 23 24 둘 다 69 중에 하나는 2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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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정시로 튼 문과수시파이터입니다! 정시는 잘 몰라서 과목선택에 애를 먹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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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창 섭 2
기 습 숭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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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는 하향세네요.. 앞으로 생명쪽이나 신소재가 뜰듯 9
삼성전자 주가 처참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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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스킬 얼른 들을까요?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