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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선생님께서 친히 찾아와주셨다뇨... 요즘 못하는 과목만 엄청 잡고 있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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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남은 시점에 수학 실전개념 강의드랍하고 빨더텅 해도 되나요 김기현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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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황분들 1
수학 실력을 투자 시간 대비 가장 많이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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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분좋다 오늘부터 갓생 살아야지 너무 허수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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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올라온 매력충 새끼 진짜 개패고 싶네 조정식 성격에 욕 ㅈㄴ 했을 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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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이내로 오르비 들어와서 똥글 싸면 내가 사람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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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앵기고싶다 10
앵길 사람 없어서 혼자 뒤척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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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하기싫다오늘하루를그냥날려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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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관련 질문받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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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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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차은우임 내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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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면 쪽팔려서 못갈거같음 체험학습 풀로쓰고 그냥 무단 쌩으로 박아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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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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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수 가장 적은게 뭔가요? 수능전까지 정리겸 하나 사서 풀어보고 싶어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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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같네 이거 항상 첫질문은 답변 안달리는 상태로 계속 남아있고 바로 다시 올리면 정상적으로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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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개짧게 깎고 다운펌해버리는게 오히려 편할 거 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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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정도 남은 시점에 사탐 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법 사문 43 뜨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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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라 수강생인데 팡일이 언급하는 애들 다 알바로 보임 미치겠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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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2gSjOlX1fk?si=-qwSX9h_gARuoI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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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별3개짜리에서 수능 기준으로 연계 많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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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르비 켰어 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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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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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맨날 222830못푸는데 지금 실모양치기할때가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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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7의전사 0
글씨 못쓰는 거 감안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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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합5 과목 1
언매 영어 사탐(사문 경제) 평균 셋 다 3-4진동하는데 남은기간동안 뮤슨 두 과목 챙길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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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스미 2
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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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낮2 정도되는데 강k 점수변동폭이 너무 커서 그냥 인강컨만 할지 고민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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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신곡 4
레전드 개조아요..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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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조언좀 0
국어 높3 수학 낮3에서 낮2 영어는 4 탐구는 3, 1~2 정도 되는 현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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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생일 4
조아조아 오늘 하루만은 좀 여유롭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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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이 생활도 끝이 다가옵니다.이렇게 한 해를 보내고 나면 결국 남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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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주무세요 여러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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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단원 파트 (보통 5문제)에서 14문제를 냄. 순간 눈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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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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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사설(더프 이퀄) 계속 2등급 나왔으면 수능가서도 떨어지진않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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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내 연애는 흘러가는 것도 없음 ㅅ.ㅂ 대학을 빨리 다시가자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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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쳤네 경기력만 보면 작년 4강전 징동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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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작년 이맘때보다 폼이 죽은 듯ㅋㅋㅋㅋㅋㅋ 올해 개념을 안 돌린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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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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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군대가면 몸 좋아지던데 나도 버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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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붙고 1년차에는 오르비에 막 팁 공유하고 그랬는데 4
2년차즈음 되니까 바쁘고 요즘 논술 트랜드도 모르겠고 아무튼 뭔가 공유할 만한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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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유도제 후기... 16
요새 잠이 잘 안와서 먹어봤는데 여전히 잠이 잘 오는 느낌은 아님요..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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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바꿔서 학원 끊었어요 대성마이맥패스 있어요! 강사분들 별로 장단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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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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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파이널 1
6모 84 9모 88 10모 88 수학 가능하다면 1컷 아니면 2등급이라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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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vs 생윤 3
그냥 궁금한건데 정법이 생윤 공부량 몇 배정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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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부터 계속 백분위 90정도 뜨는데요 수원은 뉴분감 드릴5 끝났고 수2는 뉴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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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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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28부터 수능 리부트도 되겠다 N수 망령들 거의다 퇴마되려나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