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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나오면 걍 풀기 싫어서 유기하고 해강만 슥 보는데 ㅣ 갹잡고 풀어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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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미 좀 봐줘 1
https://youtu.be/kGa0bQ0yBpM?si=QWZFKybfAN0zRQ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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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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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x섭 2
한 분은 정상화 한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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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 150만명 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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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는분 11
잇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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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 8조 정도 있는데 어디부터 바꿔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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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점점 라인업들 머성에 밀려가는데 자기객관화가 된다면 못해도 30만원대로는 내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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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지 퀄이 생각보다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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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대체 살면서 얼마나 많은 잘못을 한 걸까 나는 왜 이렇게 병신같을까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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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네 6
중간중간 노는 시간이 너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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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유도제 후기... 16
요새 잠이 잘 안와서 먹어봤는데 여전히 잠이 잘 오는 느낌은 아님요..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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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얘기 더 많이하네 앞으로 여기 와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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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진짜임? 나 웃통 까고 공부 한 적 있는데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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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밤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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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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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라 으쌰~! 머물지 못해 떠나가버린 너를 못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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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자체에 대한 불안, 성적의 두려움 이런걸 떠나서 공부 외적으로도 상황이 공부에...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