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M이었으면 좀 행복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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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없어지면 고통을 못 느끼니
머릴 자르자 식 개소리긴 한데
중1때부터 고2때까지 시험 한번을 빼놓지 않고
왜 태어나고 지랄이야, 죽어 병신아 들으면서
중간 기말 꼬박꼬박 엄마한테 머리 쥐어뜯기고 밟혔음
어느날은 머리 너무 맞아서 한쪽귀 안들릴뻔한적도 있고
고1 첫 시험때 피크 찍어서 새벽 4시까지 여기저기 맞으면서
욕듣다가 다음날 악마에 내가 씌었던거 같다라고 엄마가
그런적 있었음
블라처리된 분 글 보고 어이없어 웃다가
문득 생각나서 쓰는 글 맞음
비꼬는게 아니라 너무 맞았어서
나도 저런 성향이었으면 좀 나았을라나하고
생각이 들음
ㅎㅎ...
이런 생각까지 드는 내 인생이 ㄹㅈㄷ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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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탈모면 행복할 수 없어요
헉.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