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임플란트’로 되찾은 목소리에 눈물
2024-08-18 18:19:20 원문 2024-08-17 20:15 조회수 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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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 몸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에 걸리면 몸을 움직이는 것 뿐 아니라 말하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뇌에 전극을 이식하는 '뇌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목소리를 되찾은 루게릭 투병 환자가 화제입니다. 전민영 기자입니다. [기자]
5년째 루게릭병 투병 중인 케이시 해럴 씨.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합니다. [현장음] (준비됐나요?) 대답하려는 소리
머리 곳곳에 장치들을 부착한 뒤 입을 엽니다. 말하고자 했던 문장이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자 해럴 씨와 가족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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