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일수의 총 일수에서 2/3이상 출석을 한다면 유급을 당하지 않는데 유급의 기준은 오로지 무단결석, 질병결석임 (우리학교의 경우 총 수업일수가 191일이라 63일은 빠질수 있음 인정, 조퇴, 지각은 유급대상에서 제외/ 수시에선 지각, 조퇴 3번이 결석1번으로 반영됨)

출결을 신경써야하는 학생이라면 인정결석이나 인정조퇴는 할 수 있음 인정은 출결에 반영이 되지 않아서 생활 기록부에도 전혀 기록에 남지않고 출석으로 인정됨(여학생의 경우 한달에 1번 생리통으로 인한 결석이나 조퇴는 인정)

본격적으로 출결 상관없이 정시100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대학을 안가려는 학생에게 질병결석, 무단결석에 대한 얘기를 해주려 함

질병결석은 말그대로 병원만 간다면 학교를 빠질수있는데 한번 병원 간걸로 최소 연속 3일은 사용할 수 있음 (만약에 내과를 하루 갔다면 연속 3일을 학교 빠질 수 있는것)

근데 3일부터는 진단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을 많이 지불해야하는데 보통 10000~20000원 하는것 같음

우리학교는 7일을 빠져도 진단서 하나로 인정해주는데 고3은 그럴 가능성이 높아서 눈치보며 쌤한테 한번 물어보셈

무단결석은 병원도 안가고 학교 빠질 수 있는건데 총 3회의 무단결석으로 빠지게 된다면 학교에서 징계의 대상이 될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음 대입에도 무리가 가서 비추(정시러가 수시로 대학갈수 있기때문에 무단은 조심하는게...)인데 2학기부터 벌점이 없다는 전제하에 빠지는건 추천

질병조퇴는 조퇴해서 병원 가는건데 이게 쌤들마다 사바사가 많은데 눈치 안주는 마이웨이 쌤을 만난다면 여러번 가능함 보통 이런쌤들이 사막안에 오아시스 수준이라.. 차라리 질병결석을 추천함

무단조퇴(미인정조퇴)는 조례때 쌤한테 얼굴만 비추면 말없이 갈 수 있음(1교시 시작전 조퇴가 가능함) 고3 2학기부터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예체능이나 정시러, 수시러) 굳이 눈치 볼 필요 없는듯?

근데 n수할때 수시로 갈 가능성이 있다면 빠지면 정말 큰일이겠지?

학교마다 다를텐데 우리는 양식은 따로없이 조퇴해야하는 사유랑 부모님 확인서 적어서 제출하면 조례하고 말없이 집가는게 가능함 (부모님한텐 연락안감)

질병지각, 무단지각 일단 지각 자체는 7교시에 가거나 종례때 가도 상관없음 (질병지각은 확인서 떼가야함) 대신 단점이 가기 귀찮아서 결석 때리는 경우가 ㅈㄴ 많음 무단지각도 무단결석과 마찬가지로 제제의 대상이 될 수 있기때문에 상습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함

현장체험학습은 14일정도 사용할 수 있고 신청서랑 보고서는 거짓말 쳐도 상관없음 보고서 같은 경우 사진한장은 제출해야 함 (얼굴 안나와도 됨 고3은) 우리반쌤은 나이스플러스로 현체 제출하라 했는데 이게 ㄹㅇ 꿀임 종이로 내서 선생님이랑 얼굴 붉히는것보다 나았음

숙려제는 자퇴하기전 생각하는 시간을 주는 기간이고 그 기간동안 학교에 2번 2시간정도 상담해야 됨 (사용하고 자퇴안해도 됨)숙려제는 출석인정이 돼서 엄청난 메리트임 우리학교 애들이 단체로 그 제도를 이용한 숙려제 붐이 일어났었음... (고3은 보통 1학기때만 사용가능함)

이걸 사용하려면 위클쌤, 담임쌤, 학생부장님과 상담을 하고 교육청에서 심사를 받는데 정시공부를 하려고 숙려제를 사용한다고한다? 절대 안됨 담임쌤은 내 사정을 아셨는데 위클쌤한텐 악어의 눈물로 인간관계가 힘들다는 쌩쇼를 했고 학생부장님한테도 학교생활이 힘들다는 얘기하니까 됨(학교생활 힘들지않고 거짓말침)

위클이나 학생부장님이 종이줄때 절대 정시얘기, 공부얘기 쓰지마라 나 처음에 공부라는 키워드 써서 바로 빠꾸먹었음

그리고 고3때는 숙려제를 쓰는 애들이 어어엄청 많아서 아끼다가 못쓸수있어서 빨리 쓰는게 낫다(위클쌤 상담 스케줄에 상담할 애들로 꽉차서 자리가 없을 수 있음 이럴땐 외부상담 가거나 못하거나 둘중하나 나는 자리없어서 외부상담 갔는데 훨씬 재밌었음ㅋ)

나같은 경우는 숙려제를 5주 사용해서 방학이 3주인데 더 길게 보냈던 것 같아 (학교장이 위클쌤한테 학생들 3주까지만 사용하게끔 하라고 했었는데 내가 그전에 학교를 많이 빠져서 가능했던것 같음)

작년까지만 해도 코로나검사나 백신을 맞으면 인정결석 됐는데

2024 5월부터 안됨 참고하셈

나같은경우 현역이고 고2에 정시파이터 선언하고 처놀다가 고2 막바지에 정신차려서 공부하고 고3 3월모고 잘나와서 자만했음 난 뭐 될줄알았고 숙려제 쓰고 결석 ㅈㄴ 했는데 그 기간동안 펑펑 놈 지금 8월인데 정시공부 안하고 허수들만 한다는 논술준비나 하고있음 말만 논술준비지 안하는거랑 비슷함(논술이 7등급부터 제약이 많은데 난 6등급이라 다행이라 해야하나... 지금 이걸보고있는 고2가 있다면 수시를 조금이라도 챙기는게 나중에 생각지도 못한 논술을 한결 수월하게 도전할 수 있을거야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