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 없다'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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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배신한 사람이 유다아님? 이라는 글을 보고 쓰는 글
저 정보를 모른다고 해서 상식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음.
글쓴이는 저 정보를 모르는 것을 질책하며 빡대가리아님? 이라는 식의 태도를 보임
그렇지만 특정한 상식을 모른다고해서 상식이 없는 사람이 되는것이 아님.
우리나라 인구를 절반으로 나누고 상위50%까지 즉 절반이상의 정보저장능력을 가진사람들을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 상정한다.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예를 들어 우리나라 상위 70%까지 알고 있는 상식을 모를 수 있다.
우리나라 인구중 상위 70%까지 맞추는 상식 문제들을 100문제 마련해두고, '상식이 있는 사람'에게 풀리게하면 5문제 정도는 틀릴 수 있다.
상식이 있는 사람이 상위 50%까지 아니라 상위 뭐 25%까지라고 상정할 수는 없다.
상식이란 대부분의 사람이 아는 지식을 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어도 상위50%가 기준이 되어야한다.
메인글에 갔었나? 어디서 본글인데 적당히 똑똑한 사람이 싫다고 한 글을 봤다.
적당히 똑똑한 사람이 싫다라고 생각한 배경이 그 사람의 모든 면모들을 면밀하게 살펴봤던 것일수도 있지만
단편적인 한 특정 분야에서의 생각을 가지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만약 후자라면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 모두는 잘아는 분야가 있고 잘 모르는 분야가 있다.
특정 분야에서 내가 누군가에겐 바보이고 누군가가 나에겐 바보이다.
밥먹으면서 벅벅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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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공부한거 없이 주 네시간 과외하면서 걍 수업만 대충들엇는데 5->3 뽀록인가
예수가 배신 당한것도 몰랏으면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