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평범한 미래 [1302056] · MS 2024 · 쪽지

2024-08-20 23:21:15
조회수 321

아까전에 그 글 보고 화가 많이 났는데 삭히곤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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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포르노같아보일순 있는데

지방에서 낡아빠진 방바닥에 구멍나서 공구리 셀프로 칠해본 그런집에서 6인가족이서 살고있는데

아버지도 몇십억대 빚도 가져보셨고 지금도 할머니 폐지주우시고 엄마도 아빠도 일해도 세 분 다 일하셔도 아빠 달에 막 못벌면 50씩 벌고 엄마도 최저임금도 못받고 일하시고 할머니야 당연하고 그런데

그래도 기초수급자 안잡혀서 혜택도 못받고 그나마 받을 수 있는 혜택( 서울런이라던가..) 그런것도 다 서울 몰빵이라 억울했는데


님들 이걸 아셔야함 진짜 돈 없는 사람들은 그 병원비 몇천원 나오는거조차 약값 몇천원조차 진짜 아까워서 병원을 못간단거임 저도 중학생때 알바하고 그럴때 다친거 병원 못가서 지금도 왼손목 가동범위도 얼마 안나오는데 진짜..

할 말은 많은데 여기다 쏟아내면 고삼이 이딴글이나 쓰고있네 가서 교재비나 벌어와라 이러실거같아서 그냥.... 에휴... 씁쓸해요 그냥 씁쓸해...


누구는 중학생때 잠도 잘 못자고 쎄가빠지게 일해가 그거갖고 공부하는데 지붕에 물새는집에서 그냥.... 들어갈게요 잠이나 자야지 뭐...


그냥... 집오자마자 감정쏟아낸거라 무시해주세요 그냥 참... 글이 더럽네요 내가봐도 읽기 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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