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돌 6평 분석서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968269
#현자의 돌 #쌍윤 #수능 윤리 필수
6평 분석서 리뷰 이벤트로 리뷰를 처음 작성해 보게 되었다.
단도직입적으로, "윤리"라는 과목은 인강에 "의존"하며 공부하는 순간 가장 낭패를 볼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한다. 현존하는 인강 시장은 거의 모든 강사들이 능력이 있어 지금까지 건재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윤리는 인강에 의존해서 수능 때 안정적인 고득점을 얻기 어렵다.
그 이유는 바로 윤리도 일종의 "국어" 이기 때문이다.
국어 독서 지문을 풀 때, 지문을 이해하지 않고 오직 암기하여 선지를 판단한다면 단순 내용일치 문제는 맞추겠지만 그 이상 변별력이 있는 추론형 선지나 보기 문제를 맞출 가능성은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윤리도 이와 같다. 일반적인 학생들은 소위 윤리라는 과목을 그저 암기, 또 암기하면 고득점이 당연하게 나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절대로 수능에서 새로운 선지를 만났을 때, 조금이라도 말이 어렵거나 말장난을 치는 선지를 마주한다면 암기한 지식만을 가지고는 절대 새로운 선지를 판단할 수 없다. 앞서 말한 국어와 같이 말이다.
애초에 수능에 나오는 선지들은 각 사상가들의 입장을 완벽하게 "이해"했느냐를 묻기에 자기 자신이 새로운 선지를 공부한 개념에 따라 "재진술"하여 납득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풀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윤리는 예외없이 "읽으면서 스스로 설명할 수 있어야" 윤리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 안정적인 고득점과 만점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공부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현자의 돌이다.
이번에 구매한 현자의 돌 6평 분석서는 2025학년도 6월 모의고사 모든 문항 모든 선지에 대한 완벽한 분석을 제공하고 그에 맞는 향후 공부 방향까지 모두 알려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엄선된 90제의 N제들과 실력 확인이 가능한 5회분의 모의고사까지 실려있으며 이는 실전개념완성과 킬러쿼터모의고사를 통해서 다져진 개념과 선지 판단 능력을 시험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문제만 좋은 것이 아닌 현자의 돌 컨텐츠의 꽃인 "해설"이 각 문항마다 너무나 자세하게 나와있어 하루는 n제를 풀고 분석, 그 다음 날은 틀린 문제의 모든 해설을 다시 복기하거나 맞은 문제도 해설을 복기하면 하루하루 더욱 견고히 개념을 다질 수 있어 초고난도 문제도 뚫어낼 수 있는 실력을 가질 수 있다.
이렇게 다른 인강 강사들의 n제나 사설 모의고사들의 해설과 달리, 현자의 돌은 각각의 선지마다 그 문제에 나와있고 그 테마에 속해있는 사상가들의 입장을 함께 정리해 준다. 그렇기에 다른 컨텐츠를 풀다가 선지에 대한 미련이 생기는 상황은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해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해설에 현자의 돌 특유의 사상가들의 원전 정리, 원전에 대한 교수들의 칼럼까지 전부 같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이러한 추가 자료에 의한 설명을 함께 공부하며 정리하다 보면 각 사상가별 입장을 암기 차원이 아닌, 이해의 차원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윤리는 암기 과목이 아니라 국어라고 생각해야 한다.
국어의 독서 지문을 10분 가량 읽고 선지를 판단하는 것을 윤리에서는 사상가들의 주장이 담긴 아주 긴 분량의 글을 공부한 만큼 읽고, 수능 시험에서는 30분 동안 판단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윤리 과목은 의존적으로 공부하면 안 되고, 혼자 읽고 재진술을 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가장 완벽하게 도와주고 이끌어 줄 수 있는 컨텐츠는 현자의 돌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상명대인문A 5
수학 한문제 부분적으로 틀린거같은데 이거 못붙나요?
-
60점대는 오랜만인데….
-
현재까지 의머생들이 '진짜진짜'라고 우긴것들 정리 차관딸 수험생이라 의대증원설...
-
정시기준 입결차이 많이나나요? 둘다 간판학과 이런건 아니고 딱 중간정도 가는 공대랑...
-
하기전에 고2 기출 풀어보면서 감잡고 시작하는거 ㄱㅊ?
-
회기 어쩌고 님 있었는데 갑자기 궁금하네
-
납득안가는문제 좀 있는데 평가원스러웠음?
-
오늘 하루종일 자다보니깐 정신과 멘탈이 회복되고 있음 수능 얼마 안 남았지만...
-
지금 뉴런 수분감 수1수2 거의 끝냈고 모고 수학 백분위 90초 반정도 나옵니다...
-
제가 알기로 노직은 비정형적+역사적 분배가 정당하다고 알고 있는데 왜 여기서는...
-
15 29틀 92점...인데 이게 1컷 89라구요? 또 나만어려웠지...ㅠㅠ 손풀이...
-
대가리만 깨지고 뚜어내리고 싶고 시간 연습이 하나도 안되는데 이게 뭔짓인지..
-
아....왜 하나씩 사라지냐.....
-
참 슬픈일이네요 ㅠㅠ 일산캠 약대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
10더프 학원에서 성적표를 어제 받았는데 마킹실수를 2개 했더라고요 국어 하나 생명...
-
상명대논술보신분 3
난이도 오후 인문A어떠셨나요
-
대구법 가에서도 ~하는구나 쓰였으니 대구 쓴거라 봐야하는거 아닌가유..
-
학군지 내신 국어 "3년 전체 전교 1등" 수능 3등급이었고 관광리트 응시했다는데...
-
현역 고3이고 올해 본 모고들은 다 1등급인데 (백분위 97-99) 킬캠같은 사설만...
-
작수: 독서 5틀 문학 6틀 언매 2틀 현재: 독서 1~2틀 문학 4틀 언매...
-
ㅜㅜ
-
공통 객관식 쉬우면 잘뜨고 객관식 불내면 걍 공통 미적분 연달아 개 박음 슈발
-
아니 인선씨 4
이게 1컷이 89라고요?? 진심임????? 아니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
-
같은 94입갤ㅋㅋ
-
꼭 만날때 엄중한 목적이 있어야 만나나.. 그런걸로 만나면 또 필요할 때만 찾는다고...
-
비판 문제 올해는 엄청 큰 확률로 나오겠고 그 비판에 대한 핵심이 하나 있네
-
이러면 수능때 4~5등급임?ㅜㅜ 빨더텅풀땐 45~47나오는데 이건왜이러지
-
불안해 죽겠는데 2
이거 한국사 몇일 전부터 하는게 정배죠..?
-
이 문제 평속써서 삼차연립방정식 구해야되나요??써서 구하긴 했는데 물리 고수님들 또...
-
여기서 (가)에 수소함량 비율 그래프가 주계열성인 단계에서 중심부분에서 평행하게...
-
입시 1년 쉬었는데 많이 바뀐 것 같아 물어봅니다 사탐은 21-23학년도 수능까지...
-
띵학3회88 0
시발 빈칸세개처틀리네
-
항상 ‘왜 난 이정도밖에 못할까’ 하는 지인들 보면... 기본 공부량 자체가 무너진...
-
반응하는 중 1
-
자박꼼.
-
상상 5-9 3
79점
-
흔히 말하는 전문직이 대체되기 전에 비전문직부터 (일반 사무직 등등) 없어질...
-
수학이 오르긴올랐는데 옮기는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닐것같음 아 자살마려워
-
어릴 때는 수능 공부 무용하다는 말을 이해를 못 했음 6
지금은 좀 이해함 참고로 수시 해본 적도 없고 지금도 정시 지지자긴 함
-
현타 1
왜하고있지이걸
-
곧 정병훈이 없는 수능판이 온다는 걸 받아들이기가 힘듦... 반쪽으로 호형밖에...
-
보통 가장 고생하는 과목이 무엇인가요? 현역때는 ab형이였고 국어 수학은 1등급,...
-
ㅈㄱㄴ
-
쪽지드려도될까요
-
왜 수스퍼거보다 검머외가 훨씬많음
-
러셀 박선 대기 0
대기 10번대인데 개강 전에 풀리겠죠?
-
수능 직전 기억할 것들 그리고 수능 직후 기억할 것들 14
저는 공부를 가르치는 강사도 아니고, 수능 응시한지도 많이 오래되었습니다....
-
살까말까 고민되면 안사는게 맞는 걸까요
-
하실거임 전 오늘부터 그냥 할것.
-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 시작하려는 고2 질문드립니다. 0
아직 26년도 인강 강의가 올라오지 않았는데 일단 올해꺼 듣다가 내년에 강좌 업로드...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