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다맞는데 독서에서 지문당 한두개씩 나간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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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글을 못읽는걸까요
8덮 독서 전지문 다맞은게 없음
글을 100퍼 읽었다는 느낌도 안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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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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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9모 정도 물이면 만점자 설연의떨 무조건 있겠네 3
물론 설의에서 물1화1 안해서 원서도 못 쓰는 게 아니라 지원자격 다 됐는데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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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나 군인은 그런거 있다고 알긴 하는데 다른 공공분야 종사자들도 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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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과탐했으면 올해 과탐 1문제라도 틀리는 순간 +1임 진짜 ㅈ됐으니 공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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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평가원이 신격화할 존재가 못된다고 해도 물2 응시자 2천명대라 서바 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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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가 미적따면 수능을 어캐내야되는거임? 선택과목 취지상 어려운 과목(수준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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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하면 1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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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6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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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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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취향 고려해서 오토코노코물도 가끔씩 출제해야한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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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10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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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홍 ~국숭세단라인에서 국어 못보고 과탐 잘보면 유리한거 잇나요...?,?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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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는 여전히 수능보다 훨씬 씹헬이구나 다른 회차도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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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난이도 하나 때문에 블랭크가 터질 거 같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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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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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고정만점 제외 다 좆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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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외계행성 탐사랑 비역학 일부를 제외하고는 물화생지1의 개념+기출+ebs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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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반도 의반인데 3
설반도 역대급 인원임 휴학 1/4이 했는데 그거 말고도 무휴반도 있는 거 생각하면 답은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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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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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능 당일에도 점심 끝나고 다같이 양치하는거 진짜 문화 충격이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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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수험생이 소신껏 과탐 선택하면 동일 지능 기준 공부량 절반도 안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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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걸이 사탐런을 정상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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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때문임? 아님 수학? (휴가나와서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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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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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샘해보신분 후기쫌여 2일은 카페인 쏟아부으니깐 할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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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 이번 9모에서 요런게 나왔거든요? 근데 제가 과학을 하나도몰라서..ㅠ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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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될테니 걱정ㄴㄴ 45
근데 내년 수험생은 진지하게 화1하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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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덕 가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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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시험장 반입 12
국어 풀때 귀마개 유무 여부로 집중도가 많이 달라져서 그러는데 에어팟 안에 전자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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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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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기준 턱걸이 3등급인데 지금부터 풀만한 실모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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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엽 건드린다 수특수완 날개에 살짝 있는거라든가 교과서에 있는데 이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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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바 16회 3
미적 1컷만 알려주실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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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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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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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게요 1
슬럼프 극복했다 개빡공 가쥬아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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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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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11113만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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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중근을 갖는경우를 고려하지 않는 이유가 있나요 ...? -b/a가 0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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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 이해원이랑 난이도 비교했을 때 어떤지?? 0
이해원 s1 다풀어서 커넥션 풀려는데 난이도상으로 커넥션이 좀 더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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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100이 136 미적 92가 130 = 1컷 확통 만표가 133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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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5는 정답률 거진 95이상 나옴 근데 설맞이나 이해원같은건 9문제보면 3~4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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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러들 필독 6
남은기간 공통 열심히 합시다 본수능에서도 따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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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생모 시즌2 5회입니다 (다)에서 자극전파 상황인데 물질문화의 전파가 일어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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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진짜 얼마 안남았네요 날씨가 맨날 따뜻해서 방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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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수가
어짜피 글은 초회독으로 100% 다 못읽음 처리하듯 읽는건데, 지문당 한두개씩 날린거면 '처리 과정'의 이슈가 더 크지않을까
독서문제 푸는 요령이 없다는 말씀이신거죠? 풀때도 악으로 밀어 붙이는 느낌이 있긴해요 머자막이 풀어서 여유없이 시작하기도 하구ㅜ
국어 허수지만 사실 이 방법으로 독서 오답률이 적어지긴 했는데 연결해서 읽으시는 건 어때요?
승리T 수업들으면서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읽으라고 엄청 배웠는데 스스로가 잘 안되는 느낌이예요 느려지고 거꾸로 올라가서 읽고 이러는.. 잘못된거 맞져ㅠ 연결해서 읽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 연결해서 읽는다는 건 “인과 관계” 자체가 명확한 문장으로 글을 이해하는것이기에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말을 연결시켜주셔야해요. 무작정 모든글을 연결하는 것은 아님! “죄수의 딜레마” 로 예를 들어서 설명해드릴게요.
죄수의 딜레마는 두 죄수를 공적인 공간이 아닌 사적인 공간에서 서로의 죄를 묻는다. 두명의 죄수 모두 침묵시 각자 6개월을, 한명이 자백하고 다른 한명이 침묵시 자백한 죄수에게는 석방을 침묵한 죄수는 자백한 죄수의 형량까지 합한 10년을 복역한다. 두 죄수 모두 자백시 각각 5년이라는 시간동안 복역을 하게 된다. 죄수의 딜레마에서 각자 이익을 얻기 위해선 “자백”을 선택하게 된다.
라는 글을 읽고 “아 그렇구나” 가 아니에요. 그건 문학에서 생각해주셔야하고 독서에서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셔야해요. “왜지? 최선의 선택이 자백일까?” “굳이 공적인 공간에서 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 ”두 죄수 모두 자백을 하면 어떻게 되는거지?“
실제로 위에 있는 궁금증들은 앱스키마 문제들 중 하나였습니다. 차근차근 말씀 드릴게요. 한 죄수가 자백을 할시 자백한 죄수는 석방을, 침묵한 죄수는 10년동안 복역을 하죠. <“죄수의 딜레마에서 각자 이익을 얻기 위해선 “자백”을 선택하게 된다.”> 이 글을 다시 읽어보면 이해가 되실까요? 각자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형량이 없는 “자백”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어요.
승리쌤이 독서를 할때는 호기심, 궁금증, 추론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위의 지문을 예시로 들면 죄수의 딜레마의 정의와 그에 대한 특징(형량)을 밑줄 치시고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서 제목과 부제목이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글을 쭉 읽다보면 갑자기 멈추는 경우가 있을거에요. 그때는 처음부터가 아니라 그 글의 근처에서 놓친 단서를 이해하면서 읽으시면 될거 같아요. 연습하실거면 사실 검더텅 추천드리지만.. 지금은 시기가 너무 늦어서 ㅜㅜㅜㅜ 음 승리쌤 커리 타시면 앱스키마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아요. 물론 좀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