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495790]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24-08-24 18:00:24
조회수 1,194

영어 등급별 남은 기간 할 것 추천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8985453

이것만 따라해라 X. 이게 맞다 X. 이렇게 추천하고 싶다 O.


영어황 (95이상): 아무 기출 대충 A4로 뽑아서 일주일에 1~2개씩 풀다 수능장


고정 1등급(90점 초반): 약점 유형 각 잡고 양치기(진짜 추천. 생각보다 각 잡고 양치기 하면 유형에 대한 이해도가 확 올라감)+논리 전개 패턴 정리(강의or자습) 후 실모 벅벅


1등급 컷 내외(뽀록 뜨면 90점 초반, 망하면 80점 중후반): 

지금부터 영어 공부하며 모르는 단어 싹 다  정리 후 암기, 약점 유형들 접근 방식+논리 전개 패턴 정리(국어, 수학 행동영역 정리하듯이), 주간지 벅벅 실모 세트는 타 과목이랑 같이 9평 이후 주 1~2회 정도. 듣기 빼고.


안정적 2등급(85 내외. 잘 쳐도 1등급은 잘 안 나오지만 망해도 2등급은 나오는):선택을 해야 함. 

1등급을 뚫을 것(수시러 필수,메디컬, 문과 상위권은 고려해볼만) or 2등급 유지만 할 것(그외 대부분)

1등급을 뚫을 것-수능 단어장 암기(모르는 단어 위주 체크해서 싹 다), 강의를 통해서 유형별 접근 방식, 행동 영역 정리 후 주간지/기출/N제에 적용 연습. 비킬러 문제들 '빠듯한 시간 내'에 듣기 풀면서, '속도감 있게' 다 정확히 풀어내는 연습(세트별 기출, 하프 실모 등으로)

2등급을 유지할 것: 영어 공부하다가 모르는 단어 나오면 그것들 정리해서 암기. 주간지 등 '풀이' 컨텐츠 벅벅. 강의 X


2등급 컷 내외(80점 초~70점 후반)

1등급을 노려볼 것- 위에 1등급 뚫는 것 그대로

안정적 2등급 진입/유지- 보고 있는 단어장 계속 무한 반복+독해 풀며 모르는 단어(각주 X) 정리 후 암기. 킬러 과감히 몇 문제 버리고 나머지 다 맞히기 위한 유형별 접근 방식, 행동 영역 정리 후 문풀 적용(항상 제한 시간 재면서)


3등급대:

듣기 주로 틀리는 유형 위주 따로 빼서 공부. 구문 강의 들었다면 복습하기. 빈순삽은 과감히 좋은 번호로 찍기. 어법 볼륨 매우 작은 강의로 쓱 훑고 출제 패턴 익히기(일요일 시간 날 때 배속으로). 유형별 접근 방식(대의파악, 요약문, 흐름, 장문) 알려주는 강의 수강->남은 기간 기출에 적용해보면서 최대한 점수 끌어올리기.


4등급 이하:

듣기 공부(듣보잡 추천), 단어장 무한 반복, 노베용 종합 강의->노베용 구문강의->유형별 강의->기출 적용. 독해 공부하며 이해 안 되어서 펜으로 정리 해놓은 구문, 단어(대부분 이거 안 보죠?) 계속 무한 복습.


5등급 이하:

4등급용 공부를 똑같이 따라하되, 기출을 볼 때 고1,2 기출부터 빠르게 쳐내면서 감각부터 기르고 고3 진입.



어떤 선생님의 풀이 방법론, 독해 접근 방식이든 다 고퀄리티의 방법론이니, 본인한테 잘 맞는 방법론을 찾아서 강의만 듣고 '아~저렇게 읽는거구나'에 그치는게 아니라 '적용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 무조건 인풋 자체를 늘려야 등급이 오름. 결국 방법론은 적용을 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 (국어도 동일하다고 생각) 


예를 들어 그 좋은 ABPS를 평소에 지문에 적용해보며 연습도 안 해놓고서는 현장에서 ABPS 잡는 부분이 잘 안 보였다고 하는 학생들 보면 마음이 아픔. 



곧 사탐도 올리겠습니다.

rare-황족 리버풀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