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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책사유는 저한테 있긴 하지만 ㅆ발 ㅆ발 소리 들으니까 감정조절이 안되더라구요
옆에서 누가 부추기면 꽤 높아져요
그거말고 혼자 얌전히 마시면 ㄱㅊ..
이거보고 술은 가족한테 배우기로 했다
주량이 타고나게 쎄지 않는 이상은..실수 하지 않을까요??
고딩이 아닌 성인조차도 술 처음 마시면 내 주량이라던가
어떨때 그만 멈춰야할지,취한다는게 정확히 어느 느낌인지 이런걸 모르니까 계속 마시고 특히 사람들이랑 같이 먹으면 분위기타서 쭉쭉 마시다 실수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만년 허수였는데 한번쯤은 실수여도 괜찮지 않을까..
18년간 허수로 살았던 나
오늘 하루 실수가 돼보겠다
10
주량 체크 안 하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계속 퍼마실거라면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