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킹이되자 [1160459]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4-08-28 19:32:50
조회수 383

김상훈T에서 심찬우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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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모 5등급 나온 현역입니다. 

올해 1월달부터 김상훈 선생님의 문학론을 수강하였는데 시에서는 

F->M 과 같이 알려주신대로 풀고 Qna도 친절하셔서 열심히 들었어요. 평소 고전소설을 못하는데 고전소설을 읽는 정확한 행동강령이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다가 3월달부터 심찬우 선생님의 독서를 듣기 시작했는데 좋았고 또 문학이 찐이다라고 하시길래 문학도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가기 시작했어요. 내면세계에 따라 작품을 감상하고는 있지만 고전소설은 양치기로  해결되며 인물을 모두 기억할 필요는 없다고 하시는데 읽으면서도 머리속에 내용 정리가 잘 안된다고 느껴집니다. 근데 해설지 보면 이해가 갑니다. 그나마 아는 작품이 나오면 잘 읽어나갈 수 있는데 지금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나름 커리를 잘 따라가고 있는중이었는데 간간히 오르비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건지 판단이 안돼요. 앞서 언급한 선생님 두분께서 가르치는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되는데 김상훈 선생님에서 괜히 갈아탔나 싶기도 하고요… ㅠㅠ 그냥 심찬우 선생님의 방식을 어떻게든 체화해서 수능전까지 쭉 밀고 나가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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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가답이다 · 1289609 · 4시간 전 · MS 2024

    상훈t 고전소설 행동강령 저한텐 좋긴했어요..

  • 오이오잉 · 1076904 · 42분 전 · MS 2021

    솔직히 안맞다 싶으면 지금이라도 빨리 옮기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심찬우 쌤이나 김동욱 쌤처럼 추상적으로 문제 푸는게 안 맞아서 김상훈t로 옮기고 국어성적 올렸어요(혹시 많이 늦는다고 생각하면 문학론에서 골라듣는거 추천함 스키마북에서 자세하게 어케 푸는지 필기되어있어서 ㅈㄴ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