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T에서 심찬우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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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모 5등급 나온 현역입니다.
올해 1월달부터 김상훈 선생님의 문학론을 수강하였는데 시에서는
F->M 과 같이 알려주신대로 풀고 Qna도 친절하셔서 열심히 들었어요. 평소 고전소설을 못하는데 고전소설을 읽는 정확한 행동강령이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다가 3월달부터 심찬우 선생님의 독서를 듣기 시작했는데 좋았고 또 문학이 찐이다라고 하시길래 문학도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가기 시작했어요. 내면세계에 따라 작품을 감상하고는 있지만 고전소설은 양치기로 해결되며 인물을 모두 기억할 필요는 없다고 하시는데 읽으면서도 머리속에 내용 정리가 잘 안된다고 느껴집니다. 근데 해설지 보면 이해가 갑니다. 그나마 아는 작품이 나오면 잘 읽어나갈 수 있는데 지금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나름 커리를 잘 따라가고 있는중이었는데 간간히 오르비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건지 판단이 안돼요. 앞서 언급한 선생님 두분께서 가르치는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되는데 김상훈 선생님에서 괜히 갈아탔나 싶기도 하고요… ㅠㅠ 그냥 심찬우 선생님의 방식을 어떻게든 체화해서 수능전까지 쭉 밀고 나가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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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t 고전소설 행동강령 저한텐 좋긴했어요..
솔직히 안맞다 싶으면 지금이라도 빨리 옮기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심찬우 쌤이나 김동욱 쌤처럼 추상적으로 문제 푸는게 안 맞아서 김상훈t로 옮기고 국어성적 올렸어요(혹시 많이 늦는다고 생각하면 문학론에서 골라듣는거 추천함 스키마북에서 자세하게 어케 푸는지 필기되어있어서 ㅈㄴ편함)
고전소설 인물을 모두 기억하는건 요즘같이 인물들 우수수 쏟아지는 경향에선 사실상 힘든건 맞는데 지문을 읽는과정에서 새로운 인물표현이 나올때마다 하나하나 인지해가면서 인물들의 관계를 체크해가면서 읽어야합니다. 지문읽는속도는 좀 느려지더라도 이게 훨 정확하고 덜 헷갈려요. 그리고 솔직히 김상훈문학에서 심찬우로 넘어갔던건 굳이 그랬어야하나 싶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