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년 진보 교육감 시대' 끝나나…조희연 운명 오늘 결정

2024-08-29 08:53:03  원문 2024-08-29 05:56  조회수 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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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감 직선제 이후 서울에서 최초로 3선을 하며 10년간 교육수장 자리를 지켜온 조희연 교육감의 운명이 29일 결정된다.

대법원은 전교조 출신 해직교사를 부당하게 특별 채용한 혐의 등으로 1·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조 교육감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이날 진행한다.

조 교육감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이날 원심이 확정되면 곧바로 교육감직을 상실하게 된다.

조 교육감 사건은 감사원 감사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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