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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가끔 뭔지모를 일이 일어나긴 하는듯
저 다치고 엄마가 용하다는 점집 찾아갔는데 첫째가 숨이 멎었군..이랫대요
근데 그때 중환자실에서 심정지 왔었음
허르
귀신골이라고 아나? 거기서 아빠 낚시 자주 햇는데… (물고기가 잘 나온다고,,) 새벽에 어떤 아줌마가 올갱이 잡으라고 여기 잘 나온다고 계속 불럿다는 거임 근데 울 아빠 올갱이 ㅂㄹ 안 좋아하고 민물 낚시인데 말 걸면 물고기 도망가니까 저리 가시라고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무시햇는데 그 담날에 낚시터 주인이 ㅇㄷ서 낚시햇냐고 물어봐서 저짝 가서 햇다고 하니까 거기 몇 주전에 아줌마 익사한 곳이라고 하심 ㄷㄷㄷㄷ
거기 대청호 거기
부모님/대장님/대학동기 다 낚시 좋아해서 4월에 밤낚시 갔었음
와ㄷㄷㄷㄷㄷㄷ
대청호는 아닐걸?? 나 본가 잇는 쪽에 댐 있는데 그쪽에도 귀신골 2개 있는 걸루 앎
헐 동네마다 있는거구나
ㄹㅇ 암튼 당장 내 가족도 그렇고 조금만 건너면 이런 썰 꽤 들어서 ㅈㄴ 믿음 진짜
우리 행보관님이 귀신이랑 싸운 썰 풀어줬는데 ㄹㅇ 있는거같음
무당은 아닌데 친구 중에 천주교인 애 잇엇는데 긱사 살 때 그날따라 유독 ㅈㄴ 쎄~~한 느낌 나서 긱사 열람실 (각자 공부하는 곳) 책 가지러 가기 쫌 그랫믄데.. 걔가 갑자기 너 ㅇㄷ가? 하면서 자기가 대신 가겟다고 하더니 내 자리가 창가역는데 미친뇬이 나 째려보고잇엇다고 햇던 말 듣고 ㅈㄴ 무서웟음
저도 좀 기묘한 경험을 몇번해보기도했고..현대과학으론 설명이 어려운 그런 영적인 요소들이 조금은 존재할거같다고 생각해요..무당도 맹신은 안하지만 되게 용할때도 꽤 있어서
전 사실 점집 2번 가봣는데 이것도 엄마가 대신,, 어렷을 때 받은 크게크게 다치는 해도 지금까지 다 맞아서 신기하긴 해요 전 되게 자잘자잘하게 다치는 편인데 이게 큰 사고 예방한다고 들음 근데 짖짜 와 요즘 안 다치네 할 때 ㅈㄴ 크게 다침 응급실 무조건 갈 정도로
재밋다
이것도 잇어요 고전 천주교 악마 퇴치썰인데
그 긱사 책 대신 찾아준 친구 아버지가 뭐지 다른 교회 장로분들이랑 펜션 잡고 놀앗댓나.. 그게 2층 침대엿고 아버님이 1층에서 주무셕는데 귀신이 2층에서 내려봣다고 첫째날은 무시하고 주무셨고 둘째날은 진짜 코앞에서 내려다보고 잇어서 주기도문(맞나) 외우셕는데 애쓰네? 하면서 그거 거꾸로 귀신이 읊은 거 진자무서눳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