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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냥 실력 향상보다는 실력 최적화정도가 맞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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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나이랑 함께 적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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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때 강준호 현강 들었다가 박상현 현강으로 갈아탔다가 재수 때 김준 고석용 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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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2회 다 88인데 언매가 되게 쉽지 않음? 쉬운거도 쉬운건데 매체 스타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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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외고를 갔는데 가서 정신병만 얻고 성적은 떨어지고 그러다 자퇴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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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당 개꿀팁 4
약국에서 포도당캔디 달라고하면 3처넌짜리 멘토스 긑이 생긴거잇는데 초콜릿 말고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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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여르비 추어 21
따뜻하게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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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카메라랑 헤겔보다 브레턴이 진짜 걍 시험지를 찢어놓고 문학도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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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에서 1컷이랑 4점차이로 1뜨고, 이감 풀 때도 80초~중반 왔다갔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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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딴걸 어케 생각해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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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사람이 진짜 고능아라고 생각했는데 고대의대였나 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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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ㅈㄴ피곤함이거어캄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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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원 다 끝나면 스텝2 바로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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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증되게 많이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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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재수하고 인서울상위권대학 사회과학계열에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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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뉴비라 과목 전망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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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예측이 맞아도 진짜 크게 쓸모없다 오히려 수능장에서 대가리 깨지는게 확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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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탐 경제내러 가신걸수도 있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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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 98-99 뜨고 내년에 제대로 또 과외하고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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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비하면 뭐가더빡셈 ? 항상 40초반이라 너무 불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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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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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체 2.브레이크 3.헬리콥터 얘넨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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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 일찍 태어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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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뿌려주셨던 분 있던거 같은데 혹시 누구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ㅠㅠ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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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연세대 인기학과에 지원하는 사람 중 스나이퍼는 몇명? 7
10명 뽑는데 30명 지원했음 이 중에 스나이퍼는 몇명 정도로 예상하는가?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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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내가 할수있는 조언은 이거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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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로 안나온 번호 찍는게 정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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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0
현역인데 국어가 이번 369모에서는 전부 4초 떴구요. 집에서 치면 6까지도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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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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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부한거 4
수학.시발점 기하 theme19 삼수선정리 2강,워크북 수1수2 수능특강 단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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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업체와 회사 간에 본계약이 체결된다면 서로가 서로의 채권자이자 채무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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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누군가의 소중한 자짤을 NTR하는게 아닐까하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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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3번까지 다맞았거든 확통은 23처람 나오면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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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잘싶 0
10일전쯤엔 실모 폼 꽤 좋다가 갑자기 꼴아박음 그때 실모가 잠시 쉬웠던거 맞죠? 그랬던거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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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때 나올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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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맞는거같은데 그동안은뭔공부했나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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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776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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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수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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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는 2학년 내신때 했는데 잘맞아서 계속 끌고갈 생각이고요 3학년때 내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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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없을) 예정 한파 없으니 다들 잘 보고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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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오는가 해서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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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버튜버는 졸업후 전생하는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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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뭔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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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이제 가물가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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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남았네요 2
다들 화이팅입니다. 날씨가 넘나 추워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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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나 두각 다니면 자료 완전 성불하지 않는 이상 계속 보지 않나요 안풀었으면 팔아도 좋고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