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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가 야해지고 있다 -> 제 댓글 중 너무 야해요의 비중이 급증했어요 너무 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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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훈쌤 왤케 훈훈하심 큐앤에이도 하트남발이고 큩보이야완전~..프로필사진올블랙어쩜ㅜㅜ 나미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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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존나멋있다 0
박쌤이랑사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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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외우면 잘풀리는게 있는건가요? 진짜 준킬러가 너무 안풀려요 ㅜㅜ 공부법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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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을 차단시켜버려서 그렇게 차단하고 못 푼 사람만 근 20명임 ㅋㅋㅋㅋㅋ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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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특강도 어려움? 상위권 위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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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만은 아니고 이 성적에 이게 말이 되나요..? 걍 애초에 신빙성이 떨어지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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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언이랑 만나서 술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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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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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쌤 질문점 6
지금 김범준쌤 강k현강 들을까 고민중인데 수업 이해할 수 있나요?? 지금은 걍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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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지 사문의 신 폼 되찾았노 20번 좃같이 어려워서 유기함 ㅅ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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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떨리네 ㅈ박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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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능 수험생은 아니지만 오늘 공부 할당량 다 채우느라 이제 귀가했네요 수험생들 ㅍ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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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으면 되게 서운한 일이 많은거 같아요 예민한것 같아서 나름 눈치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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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수능 언매만큼의 위압감을 따라오지 못하는거같음... 특히 24수능 지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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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운완 2
시원하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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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실모하나 하프모하나 정도 할생각인데 ㄱ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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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3끼들은 왜 컨텐츠 설명을 똑바로 안적어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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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워서 토나옴 2
어떻게 생각이 그리 어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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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한거 8
14시간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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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과탐런 문과 현역입니다. 국어 어쩌죠? 고대 하위과라도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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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은테 달았다 32
오르비 가입한지 거의 한달만에 은테찍었네요 기쁘다 뉴비인데 이렇게 해주셔서 고마울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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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묶어줘 14
보채고 혼내줘너의 강아지처럼 길들여줘어ㅓ어ㅓㅓㅓ어어ㅓ네 침대에 네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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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6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을 한지 이 주가 넘게 지났네요. 그래서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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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 안해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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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받 16
아무거나 다 됨 씻고와서 답장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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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혼자 남겨 두지마~나를 방치 하지마~ 자 다음 가사를 불러볼 옯붕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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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치고 싶음 정말 정말 정말 잘 보고싶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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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받메타 참전 14
선넘질 가능 사실 전에도 별 질문 없었긴 했는데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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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물리 3
수능 물1에서 이번 특모 1, 2 만큼 나오면 불수능인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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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 하자 ~ 생지 하자~ 나대지 말고~ 나대지 말고~ 4
화지선택한 사람인데 작년에도 느껐지만 화학은 진짜… 고일대로 고인듷 3년째 계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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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 뭔가요??? 할줄은 아는데 두개가 좀 비슷한 것 같아서.. 음함수 —> y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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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그정도로 내가 운이 없을까 싶기도 하면서 그정도로 운이 없었으니 이렇게 된게 아닐까 싶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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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백해무익하지만 공부에는 뭐가 더 해로울까 내 주관으론 술인듯 전에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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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듄스트라다무스 고전 3~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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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논술 2
얼마 안남았따 민철게이를 선배님으로 부르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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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질받해볼가 16
할 질문이있으려나 선넘질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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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지 못해 아프으으다ㅏ아ㅏ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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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한거!!!!! 15
담주월요일이내신셤이라 하루종일 자습 주심 !! -3- 매일 이러면 학교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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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로우 구해요 15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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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곧 은테란 말이에요..얼마나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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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론적 경험론, 시뮬라크르, 배치(assemblage) 초월론적 장(ch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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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된듯.. 게다가 중고매물도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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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제 위주로 더 할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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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9 평, 그리고 수능까지 40일 가량 남은 지금 해야 할 것 (국어) 5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국어 과목에서 어떤 공부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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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문제 vs 모르는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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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떡상해야하는거 아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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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생겨서 뭐라하지를 못하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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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질문이나 ㄱㄱ 선넘는 질문 상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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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실력 사람 만들려고 생1유기했더니 생명 실모 개박고 6
지1 사람되니까 생1 병신되네... 병신력 총합 보존의 법칙인가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