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때는 그냥 재밌으면 친구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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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사람이랑 시간 지나도 연락을 할까부터 생각을 함
라이프스타일이 너무 안 맞으면 결국 연락 안 하고 지내게 되는 경험을 적지않게 하니까
지인이란 바운더리에서 더 다가가기 전에 성향이나 말투같은것까지 다 고려하게 되는듯
나이먹으니까 재는게 많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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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이 적어도 다 재는데.............
확실히 중고딩때는 인간관계 만드는게 더 쉬웠던것 같음
어른이 되고나면 자꾸 뭘 따지게 되더라구요
일단 서로 연락처 공유하고 몇번 보다가 안맞다 싶으면 멀리하면 되죠 단순하게 생각하면 편해요
쉽다고 생각하면 쉬운데
하는 일이랑 자기계발 및 개발에 집중하다보면 기회비용을 무시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한 사람이랑 가까워지기만 해도 여러 사람이랑 관계가 엮여있는 경우가 많아서 한번 연결된 관계를 무자르듯 끊기도 어려워지고
그래서 끊기보다는 거리두기 하면서 관망하다가 괜찮다 싶으면 다시 가깝게 지내면 되는거죠
저랑친해져요
인간관계 참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