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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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못해도 2는 받고 싶은데
6모도 그렇고 이번 9모도 그렇고
문제 수로 따지면 2등급 컷까지 1~2문제 모자라요ㅠㅜ
6모 보고 처음부터 다시 해보자는 마인드로
너기출 수1수2까지 돌렸는데도 3이 뜨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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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점이라니..ㅠ
몇번 틀렸는진 모르겠지만 틀린 것 중 풀 수 있었던 문제가 분명 있었을 것
풀 수 있는 문제는 확실히 다 풀어내기
그정도 점수대면 그래도 문제풀이 기법 자체를 그렇게 많이 모르는 편은 아닌데
뇌를 거치지 않고 기계적으로 반응해서 풀이가 나오는 비중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저도 이게 문제라고 생각해본적이 있어서 고치려고 해본적이 있는데.. 풀이할때 근거 생각하면서 해보는 방식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렇죠. 내가 어떤 식을 보고 어떤 행동을 할 때 그 행동을 왜 하는지에 대한 근거가 항상 있어야 됩니다.
기출문제로 공부하다 보면 반복적으로 자주 나오는 표현들이 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 그럼 이 조건이 나오면 이렇게.. 이렇게 하면.. 저렇게 풀리더라 하는게 머릿속에 각인이 됩니다.
그런데 기존에 본 것과 형태가 비슷하다고 해도 접근법이 완전히 다른 문제들이 얼마든지 출제가 될수 있거든요?
또 그 방식대로 접근을 했는데 실상 그게 아무 의미를 갖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 모의평가 21번이 그렇습니다.
별 의미 없는 수식에 아 이걸 k부터 k+2까지 f'(x)를 적분하는..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이렇게 접근해서 식을 써놓아봐야 그게 결론에 도달하는데 별 도움을 주지 않거든요?
근데 이 문제야 그냥 단순 계산 문제라 쉽게 풀수 있지만 조금만 꼬아서 어렵게 내보면 그런 얕은 배경지식들과 관성적인 풀이가 오히려 방해가 될수도 있다는 것이죠.
도형문제같은걸 풀때도 마찬가지고요...
이런것들을 하나씩 줄이면서 손이 나가기 전에 머릿속에서 먼저 생각을 정리하고 근거를 하나씩 만들어가면서 차분하게 풀어나가는 연습을 해야 점점 고득점으로 나아갈수 있어요
이번 21번에서 제가 정확하게 그렇게 풀이하고 있었네요ㅠ 조언 토대로 앞으로 해보겠습니다! 긴글로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실모돌리자
제 성적대가 실모 돌려도 되는건가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