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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졸라웃기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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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차피 알아서 준비하게 됨
누가 뭘 알아서 준비하나요?
다들 될 대로 돼라 식으로 얘기하던데 입시 자체에선 그렇게 선택하는 게 이득이고 그러는 학생들 탓을 하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이 상황 자체가 답도 없습니다
28년 미적 과탐 삭제는 이공계의 인력 공급 자체가 퇴보하는 정도의 파급력이 있을 겁니다
대학 1년이라도 다녀봤으면 알 겁니다
28까지는 모르겠는데 학점관리 제대로 할 얘들은 시간 쪼개서라도 공부함
시간 쪼개서 따라가려고 공부해야 하는 그게 퇴보임 ㅇㅇ
애진작에 과탐 선택 제도가 잘못이라 생지나 사탐이나 거기서 거기라 (난이도 얘기가 아니라 직접적인 영향에 대한 얘기임) 그걸로 당장에 큰 타격은 없긴 할 텐데
미적분 안 듣고 공대 진학은 진짜 답도 없음
다른 학교는 모르겠지만 연대 공대만 해도 스튜어트의 방대한 양을 다 나가려고 고등학교 과정은 전부 “잘“ 알고 있다는 전제로 수업을 함
그리고 수능을 제대로 쳐봤으면 미적분을 수능으로 준비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아주 크다는 것은 당연히 알 것
스튜어트 미적분 따라가려면 빡세긴 할듯
학점관리 제대로 할 애들’만‘ 알아서 챙기는게 대학 입장에서 문제 아닌가요?;;
선수과목 미이수시(F) 다음과목 못듣게 하면 그만
다음 과목 못 듣는 학생들이 입학하는것 자체가 대학입장에서 손해임
? 왜 손해임 이해가 안감
오히려 오래오래 남아있을수록 등록금을 더 빨수 있지 않나? 대학은 딱히 아웃풋을 크게 신경쓰지 않음 전문직 5급 로스쿨 빼고
대학이 학문적 아웃풋 신경 안쓰면 그게 대?학임?
대학에서 말 예쁘게 하는 법도 좀 가르쳤으면... 반응 과하게 날카롭네
ㅜㅜ
한양대니까…?
ㄹㅇㅋㅋ
저건 그래도 지구 하나껴서 양반임
돌고래는 지구관련 글에는 다 있네 ㄷㄷ
지구가 아니라 그냥 사탐런글에 항상 계심 ㅋㅋ
지2는 모르겠는데 지1은 대학 공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게 단 하나도 없어서 사탐이랑 다를 바가 없긴 함
알아서 문과쪽으로 전과할듯
생지 공대도 잘만 다니는데
기하고르면 e도 모름
아무상관없어
결국 사바사야
지가 흥미가 있으면 다 함.
물화로 철학과가도 재미가있음 하게 되어있고, 반대도 성립함.
수학은 몰라도
과탐은 저어언혀 상관없음
그렇게 따지면 생지러가 사문지구러보다 학점이 높을까?
절대 아님 그냥 가서 열심히 하는 놈이 더 잘함
그리고 물화도 어차피 다 다시배우고
수학(미적분)에 비해서 과탐은 상관 없는 거 맞긴 한데
생지 한 애들이 애초에 인풋에서 아웃라이어였던 게 아닌 이상 뭔 짓을 해도 물2나 영재학교에서 일반물리 달리고 온 애들 못 이김
ㄹㅇ 물지로 약대가서 꽤나 고생 좀 했음..
공대 사탐도 힘들텐데
진짜 내 친구보면 확통으로 대학갔더니 전공 두개가 다 미적이라 개고생한것마냥 같은 맥락으로 힘들긴할듯
확통 사문 생윤으로도 이제 가능하다는 거잖아요?
수학이 문제네요 탐구는 생지나 사문이나 지식적으로 거의 같죠
오늘도 컴공교수가 그러더라
“애들이 진법도 안배우고와서 ㅈ같다
이걸 교수가 가르쳐야되냐”
이건 좀
중딩때 배우는거 아닌가?
요새는 교육과정에없대
확통 생윤사문으로 작년에 컴공 왔는데 다 따라갈만 합니다. 미리 이것저것 찾아보고 공부하고 해야되지만요.
물론 다수가 모르는 상태로 간다면.. 제가 혼자 공부했던거를 이제 학교에서 가르치기 시작하겠죠...
와서 깔아준다면 땡큐일 듯..
생지도 똑같은거 아닌가
이게 맞죠 이미 기하생지로 공대 가는 사람들 많은데 퇴보니 뭐니 엄살은
문디컬반수발사대 ㄷㄷ
저희 아버지한테 들은건데 어떤 컴공 교수님이 “너네들 그동안 수학 배워서 어디에 쓰는지 몰랐지? 이런 데 쓰인다“ 하고 운을 떼면서 수업하셨다는데
근데… 이제 애들이 그걸 안 배우고 온다며… 그러시더라고요…
진짜 저능아도 아니고 탐구랑 미적기하 쳐없애는건
대가리 안에 뭐가 쳐들었나 궁금함 사탐런 허용하는것도 이햐안가고
그래서 전 기하랑 물리를 합니다 낭만기하 낭만물리
물리학과 2학년인데
서울대는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학교는 교수님들도 이런 상황을 알기에
이게 맞나 싶지만 어느정도 학부생이 유인원 비슷한것 이라는 가정을 하고 강의를 해주심
1학년 때 미분적분학이랑 선형대수학을 잘하는게 진짜 중요한데, 고딩때 하고오면 확실히 유리함
못 따라갈 거라서 문제라는 게 아니라 그런 식으로 강의하는 게 퇴보라는 의미였어요
한국의 경우는 고등학교 때 뭘 들었든 1학년 때 다 똑같은 과목을 듣고
못하는 애들이 못 따라가는 거야 그렇다 쳐도 잘하는 애들 발목 제대로 잡는 제도죠..
제도가 미친거지 학생들을탓할수도없고...
그냥 대학가서 도움이 얼마나 되냐를 떠나서
사탐 공대는 말이 안되긴 함
지구과학도 관련 없는과에선 응시 불가로 해야됨
정작 과탐치고 들어온애들은 반수할 생각밖에없음
사탐공대도 적응 못 해서 반수 많이할거같음
이과에서 교차로 문사철 간 느낌…
공대 3학년인데 물리안하고 들어옴 + 센스 없어서
존나삽질하다가 다시 수능침 ㅇㅇ
한의대 점수 안되면 연대 공대 갈려고 했는데 ㅠㅠ
이과가 문과들어오는거는요?
물1 44점 맞고 4등급받으면 연대는 커녕 대학을 못가는데 똑똑한 친구네 ㅋㅋ
본인이 공부하려고 대학가는건데 뭔상관임..
정말 공부의 뜻이있거나 학점 잘 챙길려고 하려면
미리 준비 해놓겠지
미적과탐을해도 잘 안맞을수 있고
확통사탐을해도 잘 맞을수 있는거지..
올해부터 과탐 가산점 추가해서 올해는 사탐으로 가기가 힘들텐데
과탐은 솔직히 뭐..
??? : 괜찮아요 내신에서 하잖아요 ㅎㅎ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었으면 따라갈 수 있어요 ㅎㅎ
e도 벡터도 F=ma도 모르지만 공대 ㅋㅋ
고딩때 행렬에다 미분 적통 기벡 다배운세대인데 별로상관없다고 생각 1학년때 선수과목같은걸로 개설해서 한학기 굴리면 충분할거같은데
그때 기억에 행렬빠진다 했을때 선형대수학 어떻게배우냐 말도안된다 소리나왔고 생지비율 압도적으로 높아질때도 물리안하고 공대가 말이냐 소리나왔었어요 근데 그세대 친구들 지금 다들 공부 잘하고있지않나용
공대 가려면 미/기+물리는 해야한다고 생각함.......
근데 댓글중에서 나는 따라갈수있는데? 이러는데 그게 실제로 대학수준 학문을 이해해서 따라가는게아니라 대학에서 애들 어케든 따라가게 만들려고 수준 하향평준화해서 그런거지
ㅇㅈ 물리 노베가 다른 교양도 착실히 들으면서 일반물리를 따라갈 수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함
걍 괜히 서울대가 눈에 불키고 영재고 애들 뽑으려는게 아님 ㅋㅋㅋ
이야 이걸 생각 못했네 생각해보니까
당장 일반화학만 해도 교재 난이도를 계속 낮추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