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시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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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정확성 위주로 하느라 독서 1지문을 항상 못풉니다
이번엔 푼 거에선 언매 문제 잘못본거 1개랑 그냥 어려워서 못푼 거 1개 해서 -5/문학에선 답 체크했다가 자기합리화 조져서 고친 거 2개 -4/독서에서 1지문 못 읽어서 4문제 중 찍맞 1개 해서 -7 이렇게 해서 84 나왔습니다
문학+언매 풀고 독서론+독서 풀 때 당시 시간은 30분 정도 남았던 거 같아요 언매는 17분 정도 문학은 20-25분 정도 걸렸습니다 계속 1지문을 버리니까 너무 아까운데 앞으로 뭘 해서 시간을 관리하고 점수를 끌어올려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독서 같은 경우 기출지문들로만 해서 한 8개년 정도는 2-3번씩 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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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에서 시간을 줄여야 해요
혹시 지문을 너무 대충 읽어서 선지 하나하나 다 지문으로 돌아가면서 풀고 있진 않는지
아니면 선지에서 헷갈리는 한두개 너무 오래 붙잡고 있느라 시간 쓰는 건 아닌지
또 정답각 보이는 선지뿐만 아니라 모든 선지 하나하나 확실하게 판단하려고 하는 건 아닌지
등등 체크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후자인 거 같아요 손가락 걸기?를 잘 못해요 불안해서 지문은 한 번에 정확하게 보고 서치 필요한 문제 말곤 서치없이 한 번에 다 풀어요 어디서 걸리냐 하면 선지를 꼼꼼히 보려고 하고 왠지 내가 고른 거 말고도 다른 답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지문 읽는데 좀 걸리는 거 같아요 문학에서 이번에 틀린 것도 손가락 걸기 못해서 정답 골랐다가 선지 다 보고 고친 탓에 틀렸습니다
손가락 걸기 하시되, 별표 쳐놓고 넘어간 뒤 나중에 남은 시간 봐서 남은 1지문 읽을지, 아님 별표 친 문제 다시 볼지 판단하시는 게 좋습니다
글고 지문 읽을 때 걸리는 시간이 단기간에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ㅜㅜ 오히려 빨리 읽으려 하다가 중요 정보 놓치면 시간이 더 많이 듭니다. 대부분 서치 없이 푸신다는 걸로 봐선 지문 읽기는 하던 대로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빠르게 선지판단하는 건, 몇년 되긴 했지만 제 글중에 비문학 4분컷(...) 한번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문제 하나에 2분 이상 쓰지 마시고, 그 시간에 남은 한 지문 읽고 선지 조금이라도 제끼고 찍는 게 더 이득이라는 거 생각하면서 실모 연습 추천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실모 연습은 거의 안 했었는데 글 읽어보고 알려주신 대로 연습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