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10번은 오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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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의 4번 선지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를
"무단 변경된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로 임의적으로 해석하셨는데,
이렇게 해석하시는 게 오류입니다.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와 동치인 문장은
"모든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으로
4번 선지 그 자체로 지문에 입각하면 틀린 선지입니다.
"사람은 동물이다."와 동치인 문장은
"모든 사람은 동물이다."와 같다는 사실을
수학 명제 파트에서 배웠을 겁니다.
아닌가?
여튼 결론적으로 10번은 오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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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 오히려 일반화를 하면 4번선지가 답인 것 같습니다. 데이터가 승인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은 복원시 데이터가 승인과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의 근거성을 강화하므로 해당 의견에 의거하면 4번선지는 옳습니다.
다른분에 의거하면 해당발언은 옳지 않습니다.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함
ㄴㄴ 저는 다르게 생각함.
나: 아 방금일어나서 기억이 잘 안났습니다. 근데 다시보면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과정이 필요하다라는 문장 자체가 오류입니다. 복원에서 데이터는 승인과정의 필요없이 블록체인 밖에서 안으로 포함됩니다.
이 '나'라는 작자의 말에 의거하면 ㅋㅋ
그 승인과정이 필여하다는건
저 문장에서 말하는 데이터 = 새로 승인이 필요한데이터 = 기존에 있던 데이터가 아님. 이거 말하는거고
새로 들어온 데이터가 승인이 필요하다는건 너무 맞말 아님?
그렇게 데이터에 임의대로 수식어를 갖다 붙이며 해석하시는 게 잘못된 것입니다. 단순히 주어로 데이터가 쓰이면 "모든"이 생략되어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혹시 요즘은 수학에서 명제를 안 배우나요?
고1때 배워서 기억이 잘..
4번 맞는거같은디
아하 배우긴 하는 군요.
제가 좀 더 설명드리면
인간은 동물이다.
동의하실 겁니다.
그러나
인간은 야만적이다.
동의하시나요?
동의하지 않는 이유는
모든 인간은 야만적이다.
라고 해석되기에 야만적이지 않은 문명화된 인간의 존재를 반례로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어로 수식어 없이 보통 명사가 오면 항상 모든이 생략되어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여기서 논리의 오류가 있으신데요?
승인이 필요한 데이터 = 기존에 있던데이터를 의미합니다.
승인이 필요한 데이터 ≠ 모든데이터 가 아니구요.
말씀해주신 예시에 대입래보면
인간은 장애인이다 = 모든인간은 장애인이다 라는걸 전제로 하고 있기때문에 틀린선지라고 하셨는데
이 예시에 한에서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4번선지에서 말하고 있는건
닉부이치치는 장애인이다 = 닉부이치치라는 특정인이 장애인인가? 를 묻고 있기에 4번은 맞는선지가 되겠습니다.
고유명사와 보통명사를 헷갈리시는 것 같네요..
이 이상의 설명은 무의미해 보입니다..
데이터는 보통명사 맞는데요? 근데 뒤에 문장에서 승인을 받아야한다면서요 이렇게되면 더 이상 보통명사가 아닐텐데요?
'인간은 머리가 하나 달린 동물이다.'는 그럼 샴쌍둥이 같은 반례가 존재하니 틀린 문장인가요?
네 틀린 문장입니다. 고대에도 플라톤이 "인간은 깃털 없는 이족류다."라고 인간을 정의하자 디오게네스가 닭의 털을 다 뽑고 "이것이 플라톤이 말하는 인간이냐?"라고 반문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돌님께서 주장하시는 부분 읽어봤는데 "시민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는 교통비를 내야 한다."도 논리적으로 거짓인 명제입니다. 노인을 반례로 들 수 있기 때문이죠.
디오게네스 예시는 이상한 게, '인간은 깃털 없는 이족류다.'랑 '깃털 없는 이족류는 인간이다.'는 당연히 아시겠지만 다른 겁니다.
미한님이 제시하신 '인간은 동물이다.'라는 문장도 호랑이나 개 같은 동물을 제시하며 '얘네도 동물이니 인간이냐?'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정의"는 필요충분관계입니다.
"인간은 동물이다"라는 명제는 정의가 아니나
저는 분명히 플라톤이 "인간은 깃털 없는 이족류다"라고 '정의'했다고 명시했습니다.
따라서 플라톤이 인간을 그렇게 '정의'했다면 플라톤은 "깃털 없는 이족류는 인간이다."라고 말한 것과 같습니다.
아 이해했습니다. 그럼 저 일화는 '정의'에 대한 이야기고, 저희가 지금 얘기하는 건 일반적인 문장에 대한 이야기인데 저 일화랑 지금 얘기랑 무슨 관련이 있는 건가요?
돌님께서 "인간은 머리가 하나 달린 동물이다"라고 정의하셨기에 정의와 관련한 일화를 말씀 드린 겁니다. 아리스토텔레스식 정의에 의하면 정의항은 유와 종차로 나눌 수 있고 '머리가 하나 달린'이라는 종차와 '동물'이라는 유를 모두 포함시켜 말씀하셔서 돌님께서 '정의'했다고 봤습니다.
'인간은 머리가 하나 달린 동물이다.'는 애초에 정의로 제시한 게 아닙니다. '인간은 동물이다.'와 같은 유형의 문장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네 오해가 있었네요.
"모든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이 지문에 입각하면 그 자체로 틀린 이유는
데이터 복원시 승인 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반례로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으로
<—— 여기서 말이 안되는게 그렇게치면 기존에 있던 데이터가 복원되는 과정에서도 승인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고 계신건데 그건 지문 내용이랑 상충 되는데요?
명제를 떠나서 그냥 지문내용이랑 다르게 독해하신 거 같아서요.
그니까 지문과 상충되어 4번이 거짓인 선지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그니까 4번이 답이 아니라는 거잖아요 아오 ㅋㅋ
답 맞는데
니 국어 5등급인데 왜 논쟁하고있냐?
넵..
하면 안되는 이유가..?
님 걍 국어관련글 볼때마다 보이던데 좀 짠해보이니까 오르비 그만하시고 공부하러가셨으면 합니다.
국어 점수가 낮다고해서 논쟁을 하면 안되는건 뭔 ㅋㅋ
나도 저거 현장에서 오랫동안 고민했고 내 주장이 ㅆ으면 토론하는거지 성적이 낮다고해서 토론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뭔가요?
에효
주장이 있긴 함? 그냥 논리도 없고 혼자 억지 부리는 거 같은데
다들 상대방 의견을 제대로 이해 하지도 못하고 토론하는 모습에 화난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토론할 때 제대로 이해하고 말하시는게 좋아보여요... 안그러면 지금처럼 욕만먹음
님이 지금 한 소리가 다리 없는 사람이 왜 마라톤 뛰냐? 이러는거랑 뭐가 다름 의족차고 의지가 있으면 하는거지.
의족 찬 거 맞음?
토론은 해도 되지만 말의 신뢰성이 굉장히 떨어지죠.
EPL에서 뛰면서 펩이랑 논쟁하고 있는데 갑자기 조축아재가 와서 그건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라고말하면 조축아재말 씹고 쫓아내실거잖아요 똑같은겁니다
5등급한테는 모든게 오류투성이로 보일텐데
속이 뻥~~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도 맞고 애초에
10번 문제가 ㄱ의 이유에 대해 묻고 있고
ㄱ은 일부 데이터가 지워졌을 때를 말하는 건데
지문에 나와있듯이 그 경우엔 승인 과정이 필요하지 않으니
4번 선지는 명백히 틀린 선지 아닌가요?
제 생각과 비슷하군요
이게 논란되는게 신기함.. 사설에서도 많이 쓰는 틀린 선지 레퍼토리인데
모든데이터는 블록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 승인과정을 거쳐야한다는 왜 틀린 문장인가요?
평소 국어 1등급 or 100점인데 이해가 안됨
복원시에는 거칠필요가 없어서요
어떤 A는 B일 때
모든 A는 B가 참이 아닐 수 있는거죠
복원할때는 이미 블록체인에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승인과정을 거칠필요가 없는거 아닌가요?
블록체인에 포함이 되어있는게 아닌, 이미 다른 노드들에 의해 검증이 끝난 데이터 입니다. 이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포함시켜 무결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고, 이 과정이 복원입니다
블록체인은 중복 저장되므로 해당 데이터가 다른 노드의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임은 맞으나,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워진 블록체인을 복구하므로 4번 선지에는 반례가 있습니다
틀린 문장이 아니라 인과관계 out이죠
아 오늘도 한 발 빼고갑니다 ㅋㅋㅋㅋ
국어 등급 관련된 건 웃음벨이네
논란 만드신 분이 ‘무단 변경된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지워진 데이터와는 달리 승인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워진 데이터는 비교적 복원이 용이하다.’라고 하셨는데
이거 이렇게까지 해석할 줄 알아야하나요..?
논란과 별개로 이정도의 사고수준이 필요한지 여쭤봅니다.. 제가 국어를 못해서..
이거보단 'ㄱ의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인데 ㄱ과 상충돼서 틀렸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함
따로 설명이 없을 때 항상 '모든'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굉장히 위험함
당장 이번 비문학에 아무 선지나 들고왔을 때
4번에 2번 '거래 단계별 사업자에게 거래 가격을 강제하는 것은 유통 조직의 효율성 저하를 초래한다.'라는 문장이 있는데,
그러면 전세계의 수많은 사례 중에, 거래 가격을 강제했을 때 유통 조직의 효율성이 증가하는 아주 드물고 예외적인 케이스가 하나 있다고 하면, 저 선지는 틀리게 되는 건가요?
'모든'이라는 단어가 없으면 '모든 케이스에, 단 하나도 빠짐없이 적용되냐?'보다는 '일반적으로 맞냐?"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함
한 가지 예시를 더 들자면,
'시민이 버스를 타려면 버스비를 내야 한다.'라는 문장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반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일부 노인이나 특수 케이스에 한해서 버스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위 문장은 '틀렸다'라고 하지 않습니다.
반면 '모든 시민이 버스를 타려면 버스비를 내야 한다.'라고 하면 틀린 문장이 되겠죠.
'모든'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동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수능 국어에서는 지문에 일반적인 경우만 제시되어있다면 모든 경우가 일반적인 경우라고 해석해도 무방해요
'시민이 버스를 타려면 버스비를 내야 한다.'라는 문장에 대해서 답변해 주세요.
수학에서 명제는 '모든'과 동치가 맞지만, 국어에서는 그렇게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평가원 문제에서도요.
지문에서 '축구 게임은 22명이서 진행한다. 단, 퇴장이나 부상 등의 특수한 이유가 있을 때는 그보다 21명 이하의 인원으로 진행하기도 한다.'라는 문장이 나오면, 앞 문장은 틀린 문장이 되나요?
이건 일반적인 경우가 아닌 예외 경우도 제시된 문장이잖습니까..???
님은 예외 조건을 달았잖아요 ㅋㅋㅋㅋㅋ 10번 문제에 평가원이 달아준 예외 조건이 단 하나라도 있음?
예외를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한, 모든과 동치가 맞습니다.
비문학에서 문제의 선지는 지문에 입각해서 해석해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비문학 지문 위에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라고 명시하잖아요.
4번에 2번 선지에 대해서 답변하신 거 같은데, 지문에서 그렇게 제시했기에 굳이 예외 케이스를 가져올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버스 예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버스 예시도 논리적으로 틀린 문장입니다. 알아보니 전체 노인은 버스비 무료가 아니나 대구시에서는 노인에게 버스비를 면제해준다고 하니 이를 반례로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음 왜 의견이 갈리는지를 생각해봤는데, 수학적 명제에서는 미한님 말이 맞습니다. 'A는 ~B하다.'라는 어떤 수학적 명제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반례가 하나라도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제가 얘기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언어에서 사용하는 표현이 수학적 명제 수준으로 엄밀하지 않다는 겁니다. 앞서 버스 예시도 그런 맥락에서 제시한 거고요. 단지 문법이나 논리관계를 완벽하게 지키지 않는 일상생활뿐 아니라, 교과서나 시험과 같은 정확성이 요구되는 카테고리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문화에서 '피라미드형 계층 구조는 사회 통합에 유리하다.'라는 문장이 제시되는데, 이 문장이 세상에 있는 사회들, 작고 큰 수억 가지의 사회 중에 단 한 가지에서조차도 피라미드형 계층 구조가 사회 통합에 불리한 경우가 없다는 걸 말하고 싶은 건 아닐 겁니다. 마치 샴쌍둥이처럼 아주 이레귤러한 경우가 있겠죠.
제가 동치가 아니라고 단정지은 것은 엄밀하게 따지면 아닐 수 있기에 섣불렀던 것을 인정합니다. 다만 언어적으로 접근했을 때 굳이 '모든'을 쓰는 문장과 그렇지 않은 문장이 구분되는 이유가 있고, 그래서 평가원 시험에서 '모든'을 쓰지 않았는데 '이런 예외가 있잖아? 그러니까 틀린거지?'라고 말하는 경우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10번 문제 같은 경우 저런 식으로 접근해서 풀라고 낸 문제가 아니라는 거엔 확신이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일부 데이터는 승인 과정이 필요없기에 엄밀히 따지면 틀린 문장이다.'라는 거보단 '승인 과정이 더 필요한데 왜 복원이 용이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원은 논리학적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철학과 교수들을 출제진으로 꼭 포함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리트의 창시자이신 민찬홍 교수님(철학 전공, 정책학과 교수)을 여러번 수능 출제진으로 모셨죠.
평가원이 문제를 낼 때는 논리학적 오류가 없어야 법적으로도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엄밀한 표현 사용은 당연히 종종 지양되죠.
그러나 평가원 시험은 다릅니다.
덧붙이자면 "피라미드 계층 구조는 사회 통합에 유리하다"라는 문장은 "피라미드 계층 구조가 사회 통합에 유리하지 않은 경우는 없다"라고 해석하시는 게 맞습니다.
해당 문장은 확률적 관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피라미드 계층 구조인 사회일 경우 사회가 통합될 확률이 크다"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피라미드 계층 구조인 사회일 경우 사회가 통합될 확률이 크지 않은 경우는 없다."라고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라미드 계층 구조인 사회이지만 사회가 통합되지 않은 경우가 있더라도 "반례"로 제시할 수 없는 것이고 "반입증 사례"로는 제시할 수 있는 것이죠.
왜 논란인지 이해가 안가네 명백히2번임
독해분석 꼭 사겠습니다. 월요일이면 구매가능한가요??
다음주 초라고만 말씀 하셔서 아마 월 또는 화에 올라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라오면 바로 글 올리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카페나 등등 qna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후 그러게요.. 우선 쪽지로 받아 보다가 도저히 안 되면 카페 개설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블록체인에 데이터가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과정이 필요하다 (O)
(1문단: ‘~데이터를 블록이라는 단위로 묶어~’, ‘검증이 끝난 블록을 블록체인에 연결할지 여부는~ 승인과정을 통해 정해진다.’)
㉠과의 인과성 (X)
따라서 맞는 말을 써놓았지만 인과성이 결여된 선지라서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2509 국어 15번 문제의 4번 선지와 유사한 의도로 출제한 것 같네요.
지문: 지워진 데이터는 무단변경과 달리 승인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 무단변경은 필요, 지워진데이터는 필요X
데이터는 승인과정이 필요하다(4번) -> 거짓
어떤 데이터는 승인과정이 필요하다 -> 참
㉠에 보면 ‘포함된’ 데이터라고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지워진 데이터도 애초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과정이 필요합니다. 흐름울 도식화 하자면 ‘승인과정->포함->일부가 지워짐->복원’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지워진 데이터가 복원될 때에만 승인과정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지요. 따라서 모든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포함되기 위해 승인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도 4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4번이 맞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 과정을 필요로 한다(선지).그러나 데이터를 ‘복원’하는 과정은 승인 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복원에 용이하다
가 되서 ㄱ의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신거 같은데 전 4번이 틀린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말 자체는 맞는 말이지만 ㄱ의 이유 중 ‘가장’ 적절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단‘변경’된 데이터들과 달리 ‘복원’할려는 데이터가 복원에 용이한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승인 과정의 필요 없이 다른 노드에 중복 저장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지, 단순히 데이터가 블록체인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승인 과정을 필요로 한다는 너무 포괄적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직전 문장이 데이터라고 해도 승인 과정이 필요 없을 수 있다는 뜻이고, 그게 복원이 용이한 이유인 거면 정답 선지로는 승인 과정이 필요 없어도 될 논거를 찾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4번은 애초에 데이터라고 승인 과정이 꼭 필요한 건 아니니 이유이고 말고를 떠나서 적절치 못한 것 같네요.
어휴 ㅅㅂ 내가 다 답답하네 고생이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