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주의 극복 방법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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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거 그닥 좋지도 못하고 adhd 있어서 몰입과 집중을 못함.
그냥 어릴때부터 그렇게 타고남. 당연히 공부도 못하고 그 외 다른 것도 다 못함…고 난 그럼 걍 이렇게 평생 비참하게 살아야하나? 누구는 노력 안하는 내 탓이라 하는데 이렇게 태어난 걸 어떡함. 근데 다들 재능 있는 사람 보면 다 비슷한 생각할 거 같은데 그때마다 이런 극심한 현타 어떻게 극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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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생각하는 모든 논리가 출신, 천성, 재능탓으로 귀결되는데 패배주의가 해결될리가........
뭔일이 나든 어떤 탓으로 돌리려는거부터 고치세요 그냥 원인을 상정하지 않는게 더 나을때도 있음
정확한 말이네요. 사고가 결국은 부모님 탓으로 종결되고 나중에는 지금의 상황이 다 운명이었던 것 처럼 느껴져요. 원인을 찾는 건 부질 없고 한심한 짓이지만 멈출수가 없네요. 그냥 하는 건 어떻게 하는건지…
누군가를 이기겠다는 마인드도 좋고 나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마인드도 좋으니 연료로써 기능할 감정상태를 만드는게 중요함.... 목적없는 노력은 결국엔 방황이라는 종말을 맞이하게 되어있음
페페주의라는줄
사소한 성공 경험으로 부터 발전해나가길
계속 시도와 실패 속에서 좌절감이 큰 게 지금의 저를 만든 것 같아요.. 뭐라도 해봐야 겠어요..
잘해지면 해결됨
그 잘하는게 어려워서 이렇게된건데 <<<<< 그래서 패배주의 자기연민 탈출이 어려운거고 그것이 작은 성공경험이 중요한 이유
큰 성공은 힘들어잉
근데 인생에서 진짜 작은 성공도 없었던 것 같음.. 성적은 늘 하락곡선 뭐 시작하면 다 중도포기.. 뭐 꼴에 완벽주의라도 있는지 한번 실패하면 다 그만둬버림.. 그걸 참고 견뎌야 하는데 아침에 이 닦고 씻는 것도 성공에 포함시키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