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나는 내 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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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지는 않은 것 같음
그렇다고 부끄럽진 않은데
목표가 스카이였어서 그런가
기만이라고 느꼈다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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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맞춰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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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선 세상 속에 그댈 지켜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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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주얼보고 사설 시험지 보는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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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할 이유가 이제 14
고트 아니면 거의 없는거 아닌가? 컷 차이도 별로 안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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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갈말 0
내일 성대 전전 논술 있는데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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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기준.. 확통은 올해가 더 쉬운지 작년이 더 쉬운지 비교하는게 의미없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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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학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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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2
미적 1컷 89 기원.... 88점들 다 떨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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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하나가 정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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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수능 32334였고 현역때 수학은 열심히 하고 국어 생지는 공부 제대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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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고정 1이고 영어는 딱 2등급에서 진동하는데 다들 영어가 중요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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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성장기 이거 1
구글에 나오는 다음카페에서 돈 계좌로 보내고 사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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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궁이나 미술관,전시 관련 볼만한 데 있음? 10
정보가 없어서... 암거나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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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논술치러 서울왔을때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근데 우리학교에서 논술을 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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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시발 점 0
기현쌤 파데 다듣고 부족한것같아서 현우진쌤 씨발 듣고있는데 기현쌤은 잘 맞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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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물지 백분위 75 94 2 77 9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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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합8될까여 2
화작 1컷이 92점인 아름다운 가능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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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우리 전통과 풍속은 지키면서 서양문물을 수용하겠다. 주권지키면서 주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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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컷을 토대로 예상해본 추측인데, 작수 생명 1컷 47 2컷 42임 그리고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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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걸머리로는분명알고있었는데 직접겪으니까 ㅈㄴ무기력해지고 내가뭘할수있는지의심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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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입니다. 사실 마음같아선 경희대를 조금 더 가고싶은데 등급컷 오를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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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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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에는 성대 경영 8칸 뜨던데 너무 이상한거 같아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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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궁금한게 3
이번에 정원대로 뽑았다가 같이 드러누워버리면 어떻게 교육시킬지 궁금함 같은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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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발달" <<< 이 과목은 어느 계열 특성화고에서 보는거임? 약간 보건쪽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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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고대인문논술 안가도되겠죠...? 수학 가채점이 부정확해서 73일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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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만백 제발 97 정도까지만이라도 줘라.. 96이면 진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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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2 개념 인강 들으려고 하는데 누가 좀 괜찮나요? 정훈구 고석용 중에 들으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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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다버린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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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어디 가능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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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왓는데… 1
애들 다 뭐 열심히 준비해온듯 ㅋㅋ 나만 오르비하고잇음 뭔 애들이 다 연필 잡고 있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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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은 2문제 못보고 9평은 3문제 못보고 이번 수능은 4페는 구경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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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1 50 맞았고 화학에 자신이 있기도 한데 표본이 너무 고였다는게 체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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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학 교육청에 냈으면 1컷 80점 나올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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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일 하려고 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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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말아먹었는데 홍대 건축이나 자전 가능할까요ㅠㅜㅠㅜㅜㅊ큐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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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이 9798이니 강사분이 어쩌고 하니 막상 누가그랬는지 물어보면 답도못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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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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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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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이상하신분들 12
조언좀 구해요… 03년생이고 서성한라인 1년 다니다가 너무 안맞아서 그만두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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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교통 빡센가요? 차로 가기는 좀 힘들겠죠..? 혜화역에서 성대까지 걸어가는 것도 좀 에바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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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 진짜 풀고도 너무 불안해서 검토 10분했는데 처음이랑 결국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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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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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때 아무리 쉬웠다지만 언매 96점인데 2등급 받고 이번엔 1컷이 93인데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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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개강반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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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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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생인데 성적이 너무 애매하게 나와서 실기 다 짤리고 오는 길입니다… 건동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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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은 지옥이다 6
예… 다들 화1 하지말라할때 무시하고 화1봤다가 3등급 뜬 사람입니다 45점...
ㄱㅁ
선배는 이렇게 말했다. 자기가 사회에서 본 서강의 성공 비결은, 절반의 자부심과 절반의 열등감의 시너지라고.
아니 그건 너무 당연한 말씀 아닌가요.
서강 구성원의 절대다수는 간발의 차로 스카이를 떨어져서 온 것에 대해 아쉬움을, 혹은 스카이 일부 과나 다른 학교를 갈 실력이 충분했음에도 서강대를 선택했다는 정도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이 동의할 이야기 아닌가.
그런데 선배는 거기서 서강대의 특별함이 빚어진다고 했다.
스카이 출신이 절대다수인 잘난 동료들 사이에서, 서강대 출신들이 지닌 공통점이.
사회의 상층부로 올라갈수록 서강대는 절대수에서 스카이에게 밀린다. 각각 개인은 갠플이지만 원체 압도적으로 많은 서울대, 똘똘 뭉쳐서 밀고 끌어당기는 고려대, 느슨하게 갠플하면서도 서로 끈은 놓지 않는 연세대.
서강대 출신들은 이런 구조에서 어쩔 수 없이, 입시 후에 느꼈던 것과는 또 다른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여기가 바로 능력과 오기가 만나는 지점이다. 그래서 서강대 출신들은 철저히 자기 능력만으로 경쟁하려 한단다. 스카이 출신들한테 억울하게 안 밀리려고.
ㅡ페북 대나무숲 고전 글 발췌
사연없는서성한은없다
대통령 배출한 학교임
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