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거부로 네살 아들 잃어…수사 통해 병원 거짓말 알아"

2024-09-10 16:03:55  원문 2024-09-10 14:55  조회수 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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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가 다른 의사 아이디로 접속, 진료기록 허위 작성해" "병원 측은 '법대로 하라'는 답변만…의료사고 입증, 피해자에겐 계란으로 바위치기"

전문가들 "의료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에 대한 설명 의무화해야"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수사가 시작되고 나서야 기가 막힌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아들의 의무기록은 누락됐으며, 심폐소생술(CPR) 중인 환자가 있어 응급치료가 불가하다는 병원 말이 거짓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4년 전 '응급실 뺑뺑이'로 인해 아들을 잃고 재판 중인 김소희 씨는 "철옹성 같은 의료 권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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