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MT 안 가면 대학 생활 망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140299
내츄럴 본 극외향인 인싸 존잘 존예 enfp esfp 들이 저보고 왜 MT 안 나오냐고 막 따져서 어거지로 MT 갔는데 어색하고 불편하고 할 말 없어서 고개 푹 숙이고 디씨인사이드랑 오르비 보면서 시간 죽이고 있다가 인싸한테 커뮤하는 거 들켜서 커뮤하는 애라고 낙인 찍혀가지고 학교 에타에 "야 ㅇㅇㅇ 커뮤한데 ㅋㅋ 어쩐지 좀 쎄하더라.." 이런 게시글 올라오고 다음날부터 아무도 저랑 말을 섞어주지 않아서 강제로 휴학하고 군대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난 사수생 될뻔했어
-
남자만 보길 권유함. 일반고 고3 현역이인데 평소에 착하고 갈라치기나 여혐남혐...
-
걍 ㅅㅂ ㅈ같네 내신 과목 걍 버릴래래래래래랠래
-
물천 복전마렵네 3
중물실 열역학 머렵다
-
지금 정책 나온학교들중(26까지 나와있는학교도있던걸로기억하는데) 아예...
-
건강한 조정장.
-
내 사례가 특이한거임? 삼수가 초희귀종락스타라고?
-
제발 부탁입니다 수능은 깔끔하게 고3때 치고 가는겁니다
-
벽느껴지는데 걍 기출무한뺑뺑이할까
-
15 18 28번틀 3점짜리 틀리지 말자
-
ㅈㄹ이고 저는 여전히 농담곰을 좋아해요 내가 한 집밥임
-
지구 질뮨 4
엘니뇨시기에는 오히려 표층해류가 전체적으로 동태평양을 향해서 흐르는거 맞나용?
-
혼자 고독한 국밥을 먹었지만 맛있게 잘 먹어서 감사합니다. 10모 왠지 찢을 것...
-
무한동력이 쉬운거였으면 먹이를 먹지않아도 에너지를 공급받을수 있으니 먹이경쟁을 통한...
-
9모 화 미 영 생 지 82 92 4 4 6 인데 Oz 스개 끝나가는 중인데 31222 가능…!?
-
최대최소치,,
-
지금 성적이 국수영탐 34313 인데 수학이 낮4라 해도 오를거같지가않은데.. 그냥...
-
오늘공부조졌네 1
이따좀더해야겠음
-
실모 푸는데 계산도 절고 실수 존나했음 아 ㅅㅂㅈㅂㅂ
-
본인 애국보순데 0
애국보수는 어그로고 얜 뭐노?
-
양세찬은 괜찮은데 양세형은 겁나비호임...진짜 그래서 티비에 나오면 채널돌림
-
논리적으로 푸는 연습 많이 하니까 4점의문사가 없는거같아요 3
이게 상당히 스트레스였는데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푸니까 점수가 상당히 안정적임 흐흐흐
-
저흰 좋은학교는 아니라 저랑 친구 1명 빼곤 아무도 안함
-
무물 19
-
오늘 7회차 풀었는데 벽느낌...... 지듣노 ㅁㅌㅊ??
-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 2021 연경 보낸 학생 이야기 5
2021 연경 빵이 아니라 핵빵이 보이는거임(믿거나 말거나) 그런 상황에서 어떤...
-
내가 보기엔 교과서 만드시는 교수분들이 교사를 위한 출제서 하나 만들어야 됨 19
논란이 될 만한 걸 얘기해 주고 이러한 내용을 출제하지 말아라 이런 식 ㅇㅇ 이러면...
-
물론 과거로 가는건 아니고 지금 이 시점에서 기억 다 가지고 나이만 초등학교...
-
화작 확통 영어 생윤 사문 84 70 3 94 99 부산대 경영 44퍼 이렇게나 내려가다니.. ㅜㅜ
-
과탐의 길도 참 험난하9나
-
축구를 보는 거야 너네 수원 삼성 애들 봤지?? 못된 행동들 하면 저렇게 된다~...
-
오늘 투데이 레전드네 14
낼부터 오르비 줄여야지
-
이거 ㅈㄴ 띵작 느낌 나는데 어떰요?
-
많이 푸니깐 걍 평속 외의 다른 풀이로 뚫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음
-
패키지로 안파는건 바탕 밖에없나요ㅠㅠ? 상상 바탕 한수 이렇기 세개중에 한개 사는걸...
-
대학와서 무슨 하는게 수학밖에없냐 질린다질려
-
좀 심심하니 질받 42
메타의 조짐이 보인다!
-
강k 국어 8회 3
와 진짜 문학 난이도 말이 안되게 어렵네 독서 -2점 문학 -6점인데 문학...
-
68~72 정도 나오는데 미적기준 수능에서 2컷 ㅂㄱㄴ?
-
고1정시 준비 1
현재 고1입니다. 1학기에 연애에 눈이 멀어서 4.3등급으로 마무리했고 이번...
-
무물 0
무물무물 오물오물
-
어캄? 벌써부터 하기 싫네 ㄹㅇ
-
올해 6월 영어 모의고사 지문과 답 내는 근거 이해되고 있음 3
어느 순간 읽다보니깐 지문이 어떤 내용을 가지고 답을 추론하게 하는 지 점점 눈에...
-
질받 ㄱㄱ 23
심심함
-
졸업한지 꽤 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시범 범위인 모의고사 해석+주요 문법 보기+암기...
-
걍 잘까
-
아직도 수험판에 있는 n수생(n>3)들 아닐까
-
전 국수탐 풀려햇는데
-
천만덕 가쥬아
OT MT 안 가면 아무도 님 존재를 모름
다행이네요. 에타에서 막 제 얘기하면서 니 남친이잖앜ㅋㅋ ㅋㅋㅋ 앜ㅋㅋ 죽여버린다 이러는 거 아니죠? 여자애들이 막 과팅 얘기하는데 어떤 여자애가 장난으로 "ㅇㅇㅇ이 어때?" 이러면 "얔ㅋㅋㅋ 미쳤냐 죽여버린다? ㅋㅋ" 이러는 거 아니에요? 중학교때 그런 비슷한 경험 해봤습니다. 한 번 그런 적 있으니까 또 그러겠죠? 아 저는 MT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회 자체가 저한테 문제네요..
중고등학교 같은 그런 분위기 아님.
서로 터치 별로 없겠죠?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들 그냥 개인주의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저혼자 혼자 다니는데 남들이 다 하하호호 오순도순 친하게 지내면 너무 기분이 나쁠 것 같습니다.
컨셉이길 바랍니다
컨셉 아닙니다.
ㅋㅋㅋㅋ
가는게 좋아요 얼굴만 익혀도 얻어가는거 많은거
이런 분위기는 ㄹㅇ 저 어디 이름도 모르는 대학을 가셔야 ....
이름 아는 대학 커트라인은 건동홍 까지 겠죠? 저는 국숭세단이라 충분히 가능성 있는 거겠죠? 건동홍까지가 서울 주요 15대 대학이잖아요..ㅠ 입시에 관심 없으면 국숭세단 모르는 사람 많을 거 같은데...
교통대 가도 안저래요
님 남자이신가요
네 남자입니다
근데 왜 안가려는 거임
몸이 아픈것도 아니고요
전 새터 엠티 전부안갔는데 친구잘사겼어요 하기나름인듯?
내츄럴 본 극외향인 인싸 존잘 존예 enfp esfp들 이 오히려 안가도 친구 잘 사귀겠죠
그게 아니면 얼굴 도장이라도 찍어야 친해지기 쉽습니다
물론 친해지면 좋겠지만 저한테는 그건 너무 사치스럽다고 생각해요. 너무 저한테 과분한 느낌? 저는 그냥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는 걸 피하고 싶어요..ㅠㅠ 예를 들어 안 좋은 소문이 난다거나 무시당한다거나 괴롭힘, 뒷담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일단 MT를 안 가서 아무도 제 존재를 모르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아 제가 너무 부정적인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다 경험해본 거라서 하는 말이에요.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저는..
뭐 인간관계 자체를 그렇게 별로 안하고 싶으시면 안하면 되죠 전 그래도 아예 안하는거 보단 만나면 인사 하는 정도는 해놓는게 좋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개인의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저 ㄹㅇ 고딩때까지 상상 이상으로 개아싸였는데 대학 와서 그나마 나아짐
지금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게 약간 과거의 상처가 누적된 게 아닐까 싶거든요
본인이 사실 바뀌고 싶은 거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우선 수능 잘 치고 생각합시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