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의 신 연의 자퇴생 분 보고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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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의 영상으로 모든 걸 판단할 순 없지만
30분의 인터뷰만 봐도
억압받는 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신 이공계 천재 같다는 느낌을 받았음.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에는 누구보다 진심으로 파고들지만
흥미 없는 공부를 억지로 하는 것은 죽기보다 싫어할 거 같은...?
저런 분은 의학계열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이공계열을 가셨더라면
학문적으로 큰 성취를 이루어내실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주변의 압박 때문에 원하는 선택을 하시지 못한 거 같아서 안타까움.
+선행 없이 독학으로 연의 수리논술 붙은 거보면
수학도 재능의 영역이 크다..는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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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재능이죠 ㅋㅋ
공부 재능설 부인하는사람은 그냥 그 재능에 세상에 살아서 모두가 그런 재능 가졌을거라 생각해서 그런듯요 의도가 아니라 스카이까지만 하더라도 재능을 발현시키기위해 죽을듯한 노력 필요하지만 어떤사람은 그 죽을듯한 노력을 해도 못가는사람도 많아요
동의합니다.
그분 오르비 게시글에 올린 "겨울방학 수학 공부량" 보고 오셨으면...
그걸 소화하는 게 재능이라 생각해요
소화가능한 maximum도 자기 한계까지 공부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점차 증가하는 것. 그만큼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저건 재능이야" 라고 생각하고 넘기는거같네요.
물론 재능이 있는 사람은 노력을 덜 하고도 성취를 이루어 낼 수 있겠죠.
근데 적어도 그분은 아니라고 생각함.
겨울방학 공부량이라고 올린 연습장 권 수를 보면
그건 확실히 노력이 맞음.
"재능이 있으면 노력을 덜해도 수월하다" (O)
"노력을 하는 것 역시 재능이기에 공부는 재능이 전부다." (X)
전 재능이 전부라 한 적 없습니당
근데 별개로 학문적으로 성취를 이루는 사람들은 의외로 천재보다는 묵묵하고 꾸준히 성실한 사람들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어느 정도의 재능 + 성실/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