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싸움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164752
고1부터 고3까지 무관심으로 응대하고 성적 한번 안 물어보고 힘들때 도와달라고 하면 니 알아서 하라고 쏘아댔던 아빠때문에 폭발해서
돈만 대주는게 아니라 관심좀 가져달라고 그것도 부모의 역할이라고 함. 그랬더니 앞으로는 돈도 안대주겠다고 니 알아서 살라고 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과외 알아보다가 괜찮은 것 같아서 시범 과외 하기로 했는데 그 전에 연락드릴 때...
-
하 이거 하나하나 열어볼 수도 없고 곤란하네요...
-
기출 공부도 제대로 안돼있긴 한것 같아서 마닳 기출 1,2 돌리고 일주일에 두번씩...
-
매년 나오는 강사들의 오개념 논란과 선을 넘은건지 내가 부족한건지 모르겠는 지엽적인...
-
근데 프리웨이트로는 요추 바사삭 될 거 같아서 머신으로밖에 못하겠음 광배 뜯기는...
-
고2한테 따인 삼수생이면 7ㅐ추...
-
고1 모고는 항상 1~2등급 고2 6모까지 안정적인 1등급 받다가 갑자기 고2...
-
선찫순한명천덕코 7
쥽니다
-
다들 잘잇서 2
이번엔 진짜 강해져서 돌아올게... 오르비따위 하지도 않을게!!
-
저거랑 동라인 안 적고 하향 하나 적었는데 위에 다 떨어지면 큰일났네 ㅋㅋ
-
과징금 카악 씨이빨 바로 리부트 정상화
-
방금 나갔는데 왜 나갔는지 모르겠음.. 버블도 아니고 i클라우드도 아니고 유튜브도...
-
작별을 고해야하나.. 14
아님 걍 프로필에 모교 박아놓울까 이미 다 들켰네
-
수1 질문 5
이 문제 네모박스 친 곳에서 x 값이 두 개 나왔는데 풀 때는 그림상으로 BE랑...
-
님들아 중앙대 0
첨소공: 첨단소재공학과
-
수학 실모 vs 기출
-
고딩이 고딩보고 꼴릴수있으면 성인도 고딩보고 꼴릴수있는거 아님? 고딩고딩 야스하는건...
-
있을까요?
-
상상 vs 이감 3
개인적으로 상상이 더 좋은듯? 각 5~10회차 풀어봤는데 뭔가 상상이 문학이 더...
-
수학 쎈 알피엠 시발점 워크북 - 각각 2회독 , 시발점은 책만 3회독 마플시너지...
-
사탐이 풀려서 그냥 사탐런한 사람됨ㅋㅋ 아 저는 윤사 사문 한지 생윤 다 해본 태생...
-
이번에 생1 처음 시작하는데 ot에 기출도 같이 하라그래서 개념기출 메가패스 종료...
-
올해 교육청이랑 평가원 모두 다 높은 2등급인데 뭘 해야할까요?기출은 좀 걸러서...
-
국어는 상상 베오베 좋다는 글 봤느ㅡㄴ데 가격은 저렴한 편잉거 같던데 살만하노?
-
나-는야~ 수험벌레~
-
그만하고싶어 엉엉 누가 나를 멈춰줘!!!
-
안녕하세요! 서울대 수학교육과 Team SEOL:NAME입니다. 이번에 가져온...
-
지구과학질문 7
B에서 잡아당기는 힘이 강하면 A도 동쪽으로 이동할 수 있나요?
-
덕코복권 발사대구나 이거
-
빨갱이척결
-
국어 3,4,5,6,7,8,9,10,수능 전 1등급 질문 받아요 29
현역때는 국어 3 떴었고 재수하면서 부터 성적표가 나왔던 모든 시험에서 국어는...
-
ㄴ 에서 측정기압이 낮을수록 태풍중심부와 가깝다고 판단한다고 하는데 이때 태풍이...
-
뿌셔뿌셔 물리는걸 통후추의 맞과 향으로 커버칠수 있음ㅇㅇ
-
안뎃또!! 6
-
반수 괜히했나 8
경북전자 -> 건대 전전 그냥 옆그레이드... 백분위는 엄청 올랐는데... 올해...
-
눈물이 나네 0
중앙대 첨소공이 분캠인줄 몰랐네..
-
f(g(x)) = x 이면 f,g 는 역함수 관계인가요?
-
9평 미적 96 강k 84~100 왔다갔다 해요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ㅏ
-
이왜진..
-
사실 내 이야기임 수학이랑 국어는 노력해서 2까지는 맞춰놨는데 (수능기준, 걍 하나...
-
1년 평백 변화 2
작년 9평 평백 61 >> 올해 9평 평백 94 너무너무 뿌듯하다 근데 영어는 4 > 5됨
-
등급이 성유물이라면??
-
그래서 존나오답만 가득해
-
자기 전에 나는 진짜 객관적으로 정신이 미친놈이었음
-
국어공부에 투자한 시간을 줄일 것 같음 인풋 대비 아웃풋이 좀 구리다고 생각함 그...
-
앱스키마도 그렇게 했었음 1달만에 123 다 끝냄
-
공부 시져시져 오르비언들 죠아!!!
-
정했다 2
검더텅 혼자못할거 같으니까 이알기만 들어야지.. 괜찮은 선택이죠,?? ㅠ 아예...
-
싫다
?????
오히려 성적에 간섭 안 하고 돈 대주시는 거면
완전 좋은 거 아님?
음 근데 주변 친구들 부모님이 너무 돈도 대주시고 관심도 가져주시고 그러다보니 자꾸 비교하게 되더라고요...저도 엄마아빠가 제 성적에 관심가져주고 신경써주시면 좋겠는데 그런게 아얘없으니까...
음…. 이건 누가 잘못인지 잘 모르겠다
관심가지는 순간 지옥이다
조심스럽게 얘기하자면 그거는 핑계 찾는거 같아요
앗 진짜요?저희 아빠도 계속 핑계대지말라하시는데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신거에요?저는 제 공부가 부모탓이라는게 아니라 전적으로 제 탓이지만 부모의 영향도 분명 있다 생각해요...
부모님이 관심 가져주면 뭐가 달라질까요??
공부에 대한 조언이 필요한거였으면 그건 부모님이 아니라 학원이 필요한거였구요
성적이 안나오면 왜 성적이 안나오는지 같이 얘기하고싶고 잘나오면 잘나왔다고 같이 공부 얘기하고싶어서요...저 혼자 생각하고 찾아보다보니까 좋은 선택을 하지 못했던 것같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처럼 부모님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다면 올바른 선택들을 더 많이 할 수있을 것같았어요
네 제 생각이 어때보이세요..?
솔직히 공부는 그냥 본인 문제라...서운해서 폭발한건 이해하지만 도와줬으면 좀 더 잘했을거라고 생각한거에 대해선 윗분이랑 같은 의견이에요...
아 그런가요... 답변주셔서 감사해요!!!저도 다시 잘 생각해볼게요 추석 잘보내세요
일단 관심이 아예 없다싶히 하면 기분 상할수도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