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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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 겉질은 바깥층부터 차례로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당질 코르티코이드, 안드로겐을 만드는데 교육과정 범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영미권에서는 “it gets sweeter as it gets deeper"로 외우는 것 같다.
부신겉질자극호르몬(ACTH)이 세 호르몬의 분비를 모두 촉진한다고 알기 쉬운데 무기질 코르티코이드는 주로 레닌-안지오텐신계라는 다른 체계에 의해 분비가 조절된다. 이것도 교육과정 범위는 아니었던 것 같다.
부신 속질은 그 자체로 신경절 이후 뉴런 비슷한 것인데(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 아세틸콜린의 자극을 받는다. 더더욱 교육과정에 나오지 않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부신은 교과서에 보면 신장과 다른 색으로 칠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누렇게 보이고(지질 성분이 많으므로), 콩팥도 지방 조직으로 둘러싸여 있어서(흔히 얘기하는 두태기름이 이것이다) 육안으로는 잘 구분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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