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적적하고 공허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214097
상반기까지 재종기숙 다니다가 독재로 옮긴 재수생입니다
성적이 공부한만큼 잘 나오고 69모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3월달에는 상상도 못했던 성적들이 나와서 뿌듯하고 설레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근데 요즘 친한친구 한명이 풋풋하게 썸을 타는데 옆에서 지켜보니 너무 부럽고 제 처지가 슬프면서 외롭네요..
ㅠㅠㅠㅠㅠㅠ 분명 계획한대로 잘 되었고 성적이 많이 올라 가족들도 다 축하해주고 기뻐하는데 마음한편이 9모이후로 너무 공허합니다.
문제도 잘 안잡히고 집중도 잘 안되네요 ㅠㅠ 밤에 전화하면 같이 얘기나눠주는 친구들도 있고 9모치고 친구들과 하루정도 기분 전환겸 놀아도 봤습니다.
근데 요즘 뭔가 너무 허전하고 쓸쓸하네요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저랑 비슷한 처지를 겪으신 분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9모 이후로가 진짜 중요한 걸 아는데 공부가 너무 안잡혀서 고민이예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기는 놈이 다음 정권 먹는거지?
-
136일차
-
국어꿀팁) 1
수능 국어 실모보다 리트 기출 푸는게 돈도아끼고 좋다
-
국어 실모를 풀러 간다
-
감기걸려서 조금만 하다가 와야겠다
-
수치화/계량화를 시도하는 언어학자들 온 세상이 수학이다
-
혓바늘 났닥 1
늦게 잔 벌이로구나...
-
울고 싶다 ㅠ ㅠ
-
어떻게 6모보다 더 낮게 나왔지 점수가... 6모가 75점이였나 76점이였는데...
-
자기전에 인강틀어놓으면 진짜 수면 무호흡 수준까지 3분컷이었는데 어떻게된게 수면유도...
-
투투가 미래인 듯
-
가능할까
-
지금 하는 꼬라지보면 반수 실패할거 같음…
-
실모) 2
올해 9모 반영 안한 실모 뭐 있음 쓰레기 반영 실모는 가급적이면 안 풀어보게...
-
3문단 이걸 어케읽노
-
아직 늦지않았다
-
9모 69 높4 10모 71 3나왔습니다ㅏ 실모 푸는중인데 앞에 4점에서 시간이 좀...
-
이미지커리 따르면서 하시십1까지 플로탔는데(미친개념 미친기분 엔티켓1,2 허사십1)...
-
국어못하면 정법고득점 하기힘들까요?ㅔ
-
양치기라서 양이구나..
답이 없는 문제에 매달리지 마세요. 그건 답이 있지만 풀기 어려운 수학문제와는 다른것입니다. 애초에 답이 없어요. 지금 가장 해야하는 것과 할 수 있는걸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ㅠㅠㅠㅠㅠ 그럼 그냥 묵묵히 공부하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