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진보 후보군 더 좁혔다…하루 만에 5명서 3명으로
2024-09-26 20:03:21 원문 2024-09-26 17:43 조회수 1,976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291690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단일화 진통을 예고했던 진보 교육계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군을 빠르게 좁히고 있다. 26일 오전까지만 해도 5명이었던 후보는 반나절 만에 3명으로 축소됐다.
진보 진영 후보로 출마했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이날 오후 진보 단일화 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보 진영의 후보는 정 후보와 조기숙·최보선 후보 등 세 명으로 축소됐다.
정 후보는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 전 총장을 만났다. 김 전 총장은 진보 단일화 ...
-
44% vs 42%…"해리스, 가상대결서 트럼프에 우위"
07/24 11:06 등록 | 원문 2024-07-24 07:18 0 3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공화당...
-
[단독]국내 입항한 美 항모 드론 날려 촬영한 중국인 입건
07/23 18:21 등록 | 원문 2024-07-23 17:49 4 0
한국과 미국, 일본의 합동 군사훈련을 위해 국내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을 무단 촬영한...
-
[속보] 한동훈 62.8%로 압승..국민의힘 당대표 당선
07/23 17:21 등록 | 원문 2024-07-23 17:18 2 1
[속보] 한동훈 62.8%로 압승..국민의힘 당대표 당선
-
-
'쯔양 협박 혐의' 구제역, 유튜브 돈줄 끊기자…'틱톡' 진출
07/23 17:06 등록 | 원문 2024-07-23 11:03 2 2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일명 '사이버렉카' 유튜버 구제역이...
-
[단독] 문제집 그대로 베껴 시험 낸 교사…재시험에 방학식은 울음바다
07/23 17:00 등록 | 원문 2024-07-23 16:20 7 18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 지구과학 과목 담당 교사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교재...
-
펴보지도 않은 책 수두룩한데…학원비 맞먹는 교재비 '한숨'
07/23 16:50 등록 | 원문 2024-07-23 16:35 16 53
“교재비가 '제2의 학원비'로 불립니다. 펴보지도 않은 새 책이 수두룩하지만,...
-
"심각성 몰랐다"…'전세사기 폭탄 돌리기' 의혹 유튜버, 결국
07/23 15:59 등록 | 원문 2024-07-23 08:38 2 3
전세 사기 피해주택을 타인에게 떠넘기는 이른바 '폭탄 돌리기' 의혹에 휩싸인 유튜버...
-
트럼프 47% vs 해리스 45%…바이든 사퇴 후 '초박빙' 접전
07/23 13:16 등록 | 원문 2024-07-23 06:59 3 3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유력한 대체 후보로...
-
일본 코로나 환자 10주 연속 증가세…변이바이러스 전국 확산
07/23 12:01 등록 | 원문 2024-07-20 15:48 2 3
일본에서 10주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늘고 있다고...
-
대통령실, 의대 교수 보이콧에 “카르텔”…간호사법 추진 속도 [용산실록]
07/23 11:03 등록 | 원문 2024-07-23 09:42 1 9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실은 의대 교수들의 전공의 수업거부에 “카르텔을...
보수 단일화했으니...
단일화 진통을 예고했던 진보 교육계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군을 빠르게 좁히고 있다. 26일 오전까지만 해도 5명이었던 후보는 반나절 만에 3명으로 축소됐다.
진보 진영 후보로 출마했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이날 오후 진보 단일화 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보 진영의 후보는 정 후보와 조기숙·최보선 후보 등 세 명으로 축소됐다.
정 후보는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 전 총장을 만났다. 김 전 총장은 진보 단일화 기구에서 이탈하며 단독 출마를 선언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이날 "진보적 교육 가치를 지키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근식 후보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충돌의 예고했던 후보들의 이어진 자진 사퇴로 진보 교육계는 한숨을 돌렸다는 분위기다. 한 진보 교육계 관계자는 "단일화가 없으면 필패라는 판단이 다른 후보들을 움직였을 것"이라며 "여전히 다른 후보들이 남아있지만 큰 산은 넘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