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진보 후보군 더 좁혔다…하루 만에 5명서 3명으로
2024-09-26 20:03:21 원문 2024-09-26 17:43 조회수 1,977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291690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단일화 진통을 예고했던 진보 교육계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군을 빠르게 좁히고 있다. 26일 오전까지만 해도 5명이었던 후보는 반나절 만에 3명으로 축소됐다.
진보 진영 후보로 출마했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이날 오후 진보 단일화 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보 진영의 후보는 정 후보와 조기숙·최보선 후보 등 세 명으로 축소됐다.
정 후보는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 전 총장을 만났다. 김 전 총장은 진보 단일화 ...
-
믿었던 선생님의 배신…문제 팔아 2억5000만원 벌었다
07/22 20:08 등록 | 원문 2024-07-22 12:44 1 4
4년 넘게 수억 원을 받고 문항 수천개를 대형 입시학원 등에 팔아넘긴 현직 고등학교...
-
[속보] '김영란법' 식사비 3만 원→5만 원으로 상향
07/22 19:15 등록 | 원문 2024-07-22 18:44 0 2
[서울경제]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청탁금지법의 식사비 한도가 3만 원에서 5만...
-
"백만장자들 돈 싸 들고 도망간다"…英보고서가 평가한 한국은
07/22 17:15 등록 | 원문 2024-07-22 13:22 3 4
[서울경제] 한국이 중국과 영국, 인도에 이어 올해 백만장자 유출이 가장 많을...
-
‘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 뒷돈 수수 인정… 은퇴 선언
07/22 17:12 등록 | 원문 2024-07-22 16:06 0 3
‘사이버렉커’ 유튜버들과 공모해 쯔양을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는 데 가담한 혐의를...
-
“3수해서 공군 갑니다” 자격증 따고 헌혈하는 젊은이들
07/22 16:58 등록 | 원문 2024-07-22 16:30 2 1
공군 일반기술병 모집 105점 만점에 커트라인 95점 오는 10월 입대하는 공군...
-
[단독]한동훈 '인재영입' 레이나쌤, 교육부 정책보좌관 발탁
07/22 16:53 등록 | 원문 2024-07-22 16:44 5 8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EBSi에서 '레이나'로 활약한 스타 영어강사...
-
“내신 안좋으면 나가서 정시 준비”...작년 자퇴 고교생 5년새 최다, 의대 쏠림도 한몫
07/22 13:54 등록 | 원문 2024-07-22 13:21 1 7
외고·국제고, 강남·송파 가장 많아 내신 불리한 학생 검정고시로 수능 집중 지난해...
-
'사교육 카르텔' 현직교사 24명 검찰 송치…평가원 관계자도 수사 중
07/22 13:52 등록 | 원문 2024-07-22 13:29 0 2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2일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사건'에 연루된 현직 교사...
-
수능 출제위원, 문제 만들어 사교육 업체에 제공…·‘6월 모평’ 정보도 유출
07/22 13:50 등록 | 원문 2024-07-22 12:41 9 20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 경력이 있거나 수능 ‘6월 모의고사’ 검토진으로 참여했던...
-
[단독]학교 떠나는 ‘코로나세대’… 고교중퇴 작년 2만5000명
07/22 08:47 등록 | 원문 2024-07-22 03:01 0 4
학부모 김성희(가명) 씨는 21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요즘 학교를 자퇴시켜...
-
07/22 03:01 등록 | 원문 2024-07-22 03:00 5 6
[속보]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
동성 부부 법적 권리 첫 인정 판결에… 인권위원장 “성소수자 인권 증진 기여”
07/21 21:49 등록 | 원문 2024-07-19 17:44 0 3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동성 배우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는...
-
"지구 멸망 예견?"…'유통기한 25년' 美 비상용 밀키트 출시 '화제'
07/21 21:14 등록 | 원문 2024-07-21 08:00 0 1
미국에서 지구 멸망을 대비할 수 있는 유통기간 25년짜리 비상 식량용 밀키트가...
보수 단일화했으니...
단일화 진통을 예고했던 진보 교육계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군을 빠르게 좁히고 있다. 26일 오전까지만 해도 5명이었던 후보는 반나절 만에 3명으로 축소됐다.
진보 진영 후보로 출마했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이날 오후 진보 단일화 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보 진영의 후보는 정 후보와 조기숙·최보선 후보 등 세 명으로 축소됐다.
정 후보는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 전 총장을 만났다. 김 전 총장은 진보 단일화 기구에서 이탈하며 단독 출마를 선언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이날 "진보적 교육 가치를 지키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근식 후보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충돌의 예고했던 후보들의 이어진 자진 사퇴로 진보 교육계는 한숨을 돌렸다는 분위기다. 한 진보 교육계 관계자는 "단일화가 없으면 필패라는 판단이 다른 후보들을 움직였을 것"이라며 "여전히 다른 후보들이 남아있지만 큰 산은 넘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