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진보 후보군 더 좁혔다…하루 만에 5명서 3명으로
2024-09-26 20:03:21 원문 2024-09-26 17:43 조회수 2,962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291690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단일화 진통을 예고했던 진보 교육계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군을 빠르게 좁히고 있다. 26일 오전까지만 해도 5명이었던 후보는 반나절 만에 3명으로 축소됐다.
진보 진영 후보로 출마했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이날 오후 진보 단일화 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보 진영의 후보는 정 후보와 조기숙·최보선 후보 등 세 명으로 축소됐다.
정 후보는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 전 총장을 만났다. 김 전 총장은 진보 단일화 ...
-
"정치 현장 체험하라"…과제물로 시험 대체한 국립대 교수
12/11 17:21 등록 | 원문 2024-12-11 16:55 3 4
12·3 계엄을 규탄하는 집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 국립대 교수가 정치 행정 현장을...
-
[속보] 경찰 특수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3시간째 대치
12/11 15:07 등록 | 원문 2024-12-11 14:57 1 1
경찰 특수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아직 집행 못 해 3시간째 경호처와 대치 중…건물...
-
[속보]국수본 "대통령실 압색, 현장 대치…진입 못하는 중"
12/11 14:54 등록 | 원문 2024-12-11 14:47 1 2
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
동덕여대 총학회장·사이렌 대표, '기자 등 36명 특정' 고소장 접수
12/11 14:06 등록 | 원문 2024-12-10 14:01 10 13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동덕여대 총학생회장과 동아리 사이렌 대표 측이 언론사...
-
12/11 14:05 등록 | 원문 2024-12-11 11:45 1 3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동덕여대 폭력시위 반대 재학생들이 11일 서울...
-
12/11 12:08 등록 | 원문 2024-12-11 12:05 3 1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강제수사에...
-
난리난 ‘꿀떡 시리얼’ 먹어봤더니…쫀득달콤 ‘K-디저트’ 핫한 이유 있네
12/11 11:27 등록 | 원문 2024-12-11 06:00 1 12
기존 제품을 색다르게 요리하거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재료를 조합해 자신만의...
-
10년새 뚝 떨어진 韓 성인 문해력, OECD 평균도 안돼
12/11 11:23 등록 | 원문 2024-12-11 03:05 4 20
“알림장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앞 글자를 모아 ‘국·수·사·과 준비’라고...
-
국회서 군화 벗고 폰 게임 빠진 어느 장군…5분간 생중계됐다
12/11 08:32 등록 | 원문 2024-12-11 08:14 3 12
비상계엄 사태 관련 국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공군의 한 2성 장군이 군화를 벗고...
-
미 최대 건강보험사 CEO 살해 용의자 "기생충들, 당해도 싸"
12/11 08:20 등록 | 원문 2024-12-11 07:45 3 2
미국 보험사 CEO를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미국 사회와 대기업에...
-
한강, 韓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스웨덴 국왕 직접 수여 [노벨상 현장]
12/11 01:24 등록 | 원문 2024-12-11 01:09 28 15
(스톡홀름=뉴스1) 김일창 기자 = 한강 작가(54)가 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
-
특전사령관 “윤대통령, 빨리 문 부수고 의원들 끄집어내라고 전화로 지시”
12/10 22:53 등록 | 원문 2024-12-10 20:11 6 3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윤석열...
보수 단일화했으니...
단일화 진통을 예고했던 진보 교육계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군을 빠르게 좁히고 있다. 26일 오전까지만 해도 5명이었던 후보는 반나절 만에 3명으로 축소됐다.
진보 진영 후보로 출마했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이날 오후 진보 단일화 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보 진영의 후보는 정 후보와 조기숙·최보선 후보 등 세 명으로 축소됐다.
정 후보는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 전 총장을 만났다. 김 전 총장은 진보 단일화 기구에서 이탈하며 단독 출마를 선언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이날 "진보적 교육 가치를 지키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근식 후보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충돌의 예고했던 후보들의 이어진 자진 사퇴로 진보 교육계는 한숨을 돌렸다는 분위기다. 한 진보 교육계 관계자는 "단일화가 없으면 필패라는 판단이 다른 후보들을 움직였을 것"이라며 "여전히 다른 후보들이 남아있지만 큰 산은 넘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