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시간으로 따지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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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일과를 시작하고
6시반부터 공부 시작해서
하루에 밥먹는시간 쉬는시간 제외하면
13시간 넘게 공부에 투자하는데
이것도 부족한거면 대체 뭘 더 해야되는거임...
지금도 지쳐서 에너지음료 계속 마시는데 여기서 더 늘릴수가 없음
그래서 이번 성적보고 걍 울면서 집에서 집어던짐
찢고는 싶었는데 내일 분석은 해야되니 찢지는못함
이미 내 한계인데 이게 한계치면
그냥 수능 자체가 나랑 안맞는거 같음
잠만 푹 자는애가 나보다 국어를 잘보고
(본인 9덮 국어 72 수학 63)
수학을 더 잘 봄
현타가 안오려고 하지만
그동안 공부한게 너무 허무하고
이제 1달 넘게 좀 남았는데 이 꼬라지론
수능에서 비약적인 상승도 못할거같아서
걍 서글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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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차이죠 뭐. 공부랑 안맞는거면 쿨하게 보내주고 다른 길 찾는 게 더 행복하실수도.
지랄떠네 니가 아인슈타인이냐?
이 글에 내가 똑똑하다는 말이 없었는데? 13시간씩 공부해도 안 나오고 잠만자는데 더 잘 나오면 지능차이지. 뭐 운이 없었다고 말할 거임? 그냥 모든 사람의 뇌는 똑같다하지?
지능은 정해진게 아니고 바뀔수있음. 내가그랬음. 규칙 찾고 적용하는 식의 매커니즘이나 이해력이 얼마나빨리오냐의 차이지.. 그리고 저건 솔직히 시간 좀 줄이고 마음 편해게 먹으면 성적 더 오를 수도 있음 내가그랬으니까
잠 잘자는 애가 국어잘보는건 어쩌면 되게 당연할지도 몰라요. 저는 공부는 잘 못하는데 제가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얼마나 시간을 쏟고 정성을 쏟는지는 그 누구도 알아주지않는게 당연한 일임. 바로 개선에 직결되는 걸로만 연습시간을 짜야지 진짜 잘하게된다고 생각해요. 뭐가 부족한지에대한 통찰력은 중요하겠지만 솔직히 그정도 공부하시는 분이 충분히 단점정도는 아실것같고 그냥 단박에 개선될수있는거 찾아보세요. 저도 타고난 재능 지능 이런것보다는 그냥 꼼수를 많이 부려서 괜찮았던것같아요. 사실상 꼼수도 아니고 되게 얌체같이 챙길 거 다 챙기는..거였지만 그런 태도가 필요해보임. 외로운 공부하지말고 소통을해봅시다…!
그리고 저 재종생인데.. 환경에 따라서 진짜 달라요.. 주변에원래 3~4였는데 국어강박생기고 잠 못자서 56등급 나오는 친구들 많이 봄 그냥 강박갖지말고 편하게지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