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훈수아닌 훈수 1
게시글 주소: https://i.orbi.kr/00069403628
19 수능
백분위 100 이엇는데
3문제인가 틀렷던거 같음
독서는 다 맞앗고
사실 9모도 1개 틀리고 6모도 2개 틀렷어서
원래 국어는 잘 햇는듯
근데 훈수 하나 두자면
님들이 국어(비문학)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읽는걸 싫어해서 임..
활자중독이라는말 아려나?
난 그냥 할거없으면 병원가서도 팜플렛 집어들고 뭐라도 읽고있고
음료수 사면 뒤에 성분표 읽고있고
과자 사면 뒤에 새우깡 스토리 이런거 읽고있고
게임할때도 메이플 공략집 장문으로된거 읽으면서 재미 느끼고
롤 챔피언공략 이런거 읽고 ..
그냥 어떤거에대해 알아가는걸 좋아하고 읽는다 라는 방법으로 정보 획득하는게 익숙해졌을 뿐임
수능도 똑같았음
가능세계? 흥미로운 주제네 하고 읽으면서 풀엇음
훈수아닌 훈수지만
그래서 국어가 재능과목이다 이런얘기 듣는거같긴 함
사람마다 누구는 외부세계에 관심이 없을수도 있고
특히 요즘세대는 활자보단 영상매체를 많이 접하니..
그니까 재능이라기보단 사람 특성을 좀 타는거지
나보다 국어 잘하는 사람
반박 하려면 님 말이 맞음
나도 국어킹 최강 이정돈 아니거든 ㅋ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본인한테 한없이 관대하고 남한테 매우 인색한 사람
-
근데 올해 물2 아무리 잘봐도 물2 과외는 안할듯... 20
물리덕후 물스퍼거 학생들 무서움...
-
이때 당시 기준으로도 공부 졸라 잘한거에요? 아니면 지금이 더 들어가기 어려워요?...
-
ㅈㄱㄴ 힌트: 2017년 이후 걸그룹 노래.
-
화2드가자~~~~ 진심화2가더쉬워보임 실제ㅗㄹ그렇고...
-
사람이 안 바뀌나
-
1. 노력 부족 2. 재능 부족 이건 본인이 더 잘 앎 1은 본인도 하 공부 ㅈㄴ...
-
17회보다 어려움..?
-
하려면 설맞이정도 생각하는데 걍 실모벅벅이 나으려나
-
미식 발견. 8
한동안은 이거다
-
이거 ㄹㅇ임.. 세개+사탐까지 동시에 고점떠줘야 그나마 목표대학 겨우갈까말까한수준
-
생각해보니 막 유행처럼 어릴때 "오존층이 파괴된다 헤어드라이기 적당히써야한다"등등...
-
고장나서 새로샀는데 2주만에 펜촉 또 고장남.. 그리고 뭔가 미세하게 그립감 별로임
-
안녕하세요 수의대생 강아지입니다! 오랜만이에요 !! 그간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
황황황태후?
-
풀실모 안치니까 평화롭네요 이럴수록 풀실모를 쳐야한다는 뜻일텐데
활자 중독들이 대체로 수능 국어를 잘 하는 건 팩트죠. 못해도 2등급은 먹고 들어가는 느낌...
활자중독이라 유튜브영상도 못봄 무조건 글로읽어야댐 ㅡㅡ
이거 진짜 전데요, 글읽기가 싫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기술적인 방법으로 커버 치세요
문제 선지구성이나
체크표시 등등
기질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듯
아니요 언제부턴가 글읽는게 물려져서...
전에는 저도 책일고 글 읽는거 좋아했는데
지금은 좋아하는 주제만 읽어서
오히려 철학지문 나오면 다맞고 과학나오면 다틀려서...
맞는 말인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