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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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찐친이라고 생각했던 남사친이 갑자기 술에 취해서 전화가 와서는 고백공격하는데 뭐지 ㅆㅂ 사실 복병이었던검가 나 수능 망치라고 기도하는건가 뭐지뭐지뭐지뭐지 심지어 전남친 친구임 어떡하지 뭐지 나한테 왜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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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닌것 같은데 이거; 너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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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4회 이거 왜케어렵나요 ㅠㅠㅠ 나름 3차 88점이었는데 4차에서 레전드로 털렸음요
뇌정지왔는데 진짜 뭐지 저 ㅓㅇ떡함요…
기만
아니 진짜 손발에 피안통하는 느낌 아나 머리 새하얘져서
일단 자고 내일생각하죠
ㅈ잠이 갑자기 확깼는데여….
ㄷㄷ
저어떡해요 ㅈㄴ 어색하게 전화끙ㅎ었는데 ㅅㅂ 가뜩이나 몇안되는 친구도 잃은건가
하진짜 울고싶다이게뭔상황이지
그친구도 님을 잃고싶지않을수도잌ㅅ으니 일단 시험 집중해보죠
키갈ㄱㄱ
지금은 자고 내일 아침에 솔직히 얘기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아침인데 뭐라해요…? 솔직하게 얼굴이 내 취향이 아니라거…?ㅠㅠㅠ
그 군대가는애?
ㄴㄴ 다른애에영
아아 정중하게 연인은 아니고 친구가 좋다고 말하고 그래도 계속 집착하면 그땐 손절 ㄱㄱ
그거 고정관념임.
수능 대박을 위한 액땜ㄷㄷ
아 그런거면 백번 참을 수 있는데…ㅠㅠ
나. 너. 좋아하냐?..
니 멋대로 나 좋아하지마!!!!!
ㅋㅋㅋㅋ
어제 마음 심란해서 잠을 못잤어요..
옯끼아아악
그냥 친구하나 잃었다고 생각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