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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09:47:40 원문 2024-10-11 05:00 조회수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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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과잉경쟁이 사회적 문제로까지 귀결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더 경쟁을 늘리면….
학교 간 경쟁이나 다른 정책들은 다 좋은데
학생을 여기서 더 경쟁을 붙여버리면 그게 다른 사회적 문제들을 촉발시킬텐데
그래서 교육과정 전부 박살난거 아님?
교육과정 축소와 과잉 경쟁은 무관한 문제입니다.
오히려 교육과정이 축소되면 문제도 어려워지고
경쟁도 힘들어진다고 봐야죠
기사를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중고등학교 정기고사나
초등 의대반 수준의 과잉경쟁을 조장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 다행입니다.
학교는 당연히 배우러 가는 것인데
저 정도의 평가는 필요하죠.
다만 그것이 중학교 차등 입학으로 이어지거나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지금껏 초등,중등 공교육에서 시험 쉽게 낸다고 해서 대입의 경쟁 강도가 줄어들지 않았어요. 대입의 경쟁 강도는 명문대에 대한 유무형의 보상(인식, 직업적 전망,면허의 가치)에 의해서 정해지는 면이 훨씬 크니깐요. 어차피 고등학교에서 시험 어렵게 낼 거면 진즉부터 대비하게 해주는 게 좋은거에요. 저도 공교육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면서 공부 하나도 안 하는 게 중학교 시험 95 100점 맞다가 고등학교 와서 크게 데인 경험이 있어서 알아요.
이 문제에 대해 정답은 없겠죠.
다만 저는 좀 더 총체론적인 측면에서 보고 싶은 겁니다.
경쟁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현재 대한민국 사회는 객관적으로
대입에 있어서는 과잉 경쟁 하에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것이 에듀푸어 현상 및 각종 사회 통합이라던가,
사회적 효율을 되려 감소시키는 문제로 이미 드러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교육 문제가 아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사회적 요인에서 기인한 것이겠죠.
그 과잉 경쟁을 개선할 방안을 강구하지 않고
이를 ‘진즉부터 대비’ 시켜준다는 것은
오히려 사회 문제인 과잉 경쟁을 고착화하게 되는 것이 됩니다.
이전의 진보진영 교육 정책처럼
교육으로써 과잉 경쟁을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역효과만 초래할 뿐이죠.
사회 구조의 변화가 전제되지 않았는데 교육만 바꿔서 무엇 합니까?
또 초등학생은 공부만큼이나 정서적 발달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입시 수준의 시험을 대비시키게 되면
정서적 발달이 크게 저해됩니다.
다만 저는 본질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불가피하지 않은 것을 불가피한 것처럼 받아들이며
오히려 교육을 그에 맞춤으로써
사회 문제를 구조적으로 재생산하게 된다는 점에서
일정 수준을 넘어선 초등학생 간 경쟁에 대하여 반대하고 싶은 겁니다.
저 기사 잘 읽으보면 초교 지필고사가 경쟁을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기초학력점검측면의 역할로 도입할거라고 합니다.
넹 저도 그래서 그거 긍정하는데
과잉 경쟁만 경계하면 된다고 봅니다
전 중학교부터는 점수 주는 시험이 아니라 상대평가위주의 시험이 맞다고 봅니다
초등학생이 뭘 경쟁을하냐
이미 초등 의대반이 있어서...
읽어봤는데 초등의대반같은 극단적인 케이스를 논하는게 아니라 기초학력을 충족하는지를 테스트하자는거같네요. 근데 이미 학년초에 치는 기초학력평가? 그런거 있지않나 싶은데 만약 없다면 그런건 만드는게 나을듯. 근데 학교에서 중간기말치는건 그냥 짜증만나고 원래목적인 절대적인 수준 평가도 힘들다고생각해요
어차피 언젠가는 경쟁해야 하는게 현실인데 그 시점을 미루는게 의미가 있나? 차라리 이른 나이에 공부는 아니다 싶으면 다른 길 찾는게 개인에게도 국가에게도 이득이라고 생각함
모 생명강사도 경쟁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죠
어차피 학원가서 레벨테스트 돈주면서 하느니 차라리 학교에서 해주자는것 같던데요
요즘 초딩 시험 안 보는 거 몰랐네요
시험 보셨나요?
이분도 좀 현장 경험이 부족해서 탁상공론이 아쉽네요. 학교별 경쟁 시킨답시고 고등학교 진학률 학교폭력률까지 공개해버리면 학교들이 애들 강제로 특목고 지원하게 할거고 학폭 은폐도 더 많아질텐데
게다가 핸드폰반납도 그렇고 학생인권조례도 수정은 몰라도 완전 폐지는 요즘 시대상을 모르시는거같네요
그래도 초교 지필평가 부활은 괜찮은 제도인듯 해요. 물론 그런다고 사교육 줄어들지는 미지수입니다.
핸드폰 반납은 진짜 아닌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