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고민 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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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역 이대 24학번이고 입학할 때부터 편입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편입 목표 학교를 어디로 설정할지 고민 중이라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이대 경영에 남는다면 교환학생, 이과(데이터사이언스) 복수전공, 학회 등의 활동에 시간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편입에 성공하면 남은 2년은 학점을 채우는 데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들은 포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편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학벌 상승의 메리트가 이런 디메릿을 상쇄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고대 편입을 희망하지만, 연고대 논술 편입은 20:1 이상의 경쟁률을 감안할 때 아무리 준비해도 합격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서성한은 영어를 보는데, 제가 수능 영어는 만점이었고 따로 공부 없이 편입 기출 문제나 모의고사를 풀어봤을 때도 합격권에 간당간당하게 걸쳤고, 김영학원에서 상담을 받았을 때도 최상위반(블랙반)을 권유받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서성한 편입 성공 가능성이 더 높긴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욕심은 연고대에 있고, 서성한 편입이 실질적으로 비용 대비 편익이 클지 확신이 서지도 않습니다.
정리하면 제 질문은
1. 서성한 편입 가능성이 충분한데도 가능성 낮은 연고대 편입을 목표로 하는 것이 시간 낭비일까요?
2. 이과 복수전공, 교환학생, 학회 활동 등을 포기하고 서성한 편입을 준비하는 것이 이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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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좀버리세요
편견이아니라신기해서그래요신기해서
편입준비는 같이하고 연고대 떨어졌을때를 대비하는거죠
경제적 시간적 문제로 둘 다 준비하긴 힘든 상황입니다 ㅠㅠ
제 생각에 이대에 남으시고 복수전공 하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졸업하고 뭘 하고싶은지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요
금융권 취업 희망합니다 씨파 생각도 약간은 있구요
칼졸업 후 취업이 우선 순위면 지금부터 스펙, 대외활동이 낫고 학벌이랑 배움의 가치가 우선이면 편입이고 이건 본인이 어떤걸 더 선호하는지에 따라 선택하면 될거같아요
취업은 학벌과도 연관이 깊지 않나요?
이대면 취업에 뒤쳐지는 학교는 아니니깐요
수능은 어떠세요
씨파나 금융권 취업 생각했을 때 1년씩 늦어지는게 치명적일 것 같아서 n수보단 편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진로에 로스쿨이 없으면 서성한과 이대의 갭이 느껴질수도? 근데 로스쿨이 희망 진로에 들어가 있다면 굳이 싶음
24 현역이시면 편입 시험까지 1년 2개월 정도 남았으니 시간이 정말 많이 남으셨습니다. 그래서 서성한 동일계 혹은 성대 글경, 한양 파경 준비하면서도 연고대 같이 병행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연고대 논술 커리 들으시면서 지원학과 관련 전공적합성 맞추셔서 자소서 쓸 거리 미리 만드시고, 학점도 가능하면 고고익선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연고대 목표로 준비하면서, 서성한도 놓지는 마시고, 관련 활동 열심히 하세요!